가을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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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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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건
조회 968회
작성일 2006-09-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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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판
노란색이 물신 거리면서,
바람이 불어대는 곳에
난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그 곳을
바라보면서, 팔을 벌리면서, 바람을
느낀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의 향기
그 안에서 가을의 풍경을
느끼고, 들판에 있는 가을을
담아본다.
행복함이 가득한 시간들까지
그안에 있는 고요함까지.
바람은 가을속의 들판속을
지나간다.
난 지금 그 들판속에 있는 나그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긴시간속에 잠시 멈춰서 가을을 바라보는
나그네.
노란색이 물신 거리면서,
바람이 불어대는 곳에
난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그 곳을
바라보면서, 팔을 벌리면서, 바람을
느낀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의 향기
그 안에서 가을의 풍경을
느끼고, 들판에 있는 가을을
담아본다.
행복함이 가득한 시간들까지
그안에 있는 고요함까지.
바람은 가을속의 들판속을
지나간다.
난 지금 그 들판속에 있는 나그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긴시간속에 잠시 멈춰서 가을을 바라보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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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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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이 오면 모든 것이 새롭지요. 무덥던 여름의 터널을 빠져나온 가을은 우리에겐 새로운 삶의 장이 열리지요.
보람되고 행복의 실마리가 풀리는 희망을 실은 가을 바람이 우리의 심금을 간지르게 하고, 새로운 추억에서의 단풍든 색소가 이 가을의 달빛과 함께 밤하늘의 섹스폰 소리로 울려퍼질 땐, 때론 허전하여 옛님을 그리게도 하는 계절.
저도 가을을 좋아하지요.
행복한 날들이 가을과 함께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