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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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155회 작성일 2007-01-19 18:51본문
물과 그림자
水(みず)と影(かげ)
mizu to kage
詩 / 가네코 미수주
하늘의 그림자는
お空(そら)のかげは、
o sora no kage wa
물 속 에 많다
水(みず)のなかにいっぱい。
mizu no naka ni itpai
하늘의 모퉁이에
お空(そら)のふちに、
o sora no huchini
나무도 보인다
木立(こたち)もうつる、
kotachi mo uchuru
들도 보인다
野(の)ばらもうつる。
nobara mo uchuru
물은 어질어서
水(みず)はすなお、
mizu wa sunao
어떤 그림자도 보인다
なんのかげもうつす。
nanno kage mo uchusu
물의 그림자는
水(みず)のかげは、
mizu no kage wa
나무 숲 사이에 반짝반작
木立(こたち)のしげみにちらちら。
kotachi no sigemi ni chira chira
밝은 그림자여
明(あかる)いかげよ、
akarui kage yo
서늘한 그림자여
すずしいかげよ、
suzusii kage yo
흔들리는 그림자여
ゆれてるかげよ。
yureteru kageyo
그대(물)는 사냥하네
水(みず)はつつましい、
mizu wa chuchumasii
나의 그림자는 작아요
自分(じぶん)のかげは小(ちい)さい
zibun no kage wa chiisai
배경음악/안단테/편지
水(みず)と影(かげ)
mizu to kage
詩 / 가네코 미수주
하늘의 그림자는
お空(そら)のかげは、
o sora no kage wa
물 속 에 많다
水(みず)のなかにいっぱい。
mizu no naka ni itpai
하늘의 모퉁이에
お空(そら)のふちに、
o sora no huchini
나무도 보인다
木立(こたち)もうつる、
kotachi mo uchuru
들도 보인다
野(の)ばらもうつる。
nobara mo uchuru
물은 어질어서
水(みず)はすなお、
mizu wa sunao
어떤 그림자도 보인다
なんのかげもうつす。
nanno kage mo uchusu
물의 그림자는
水(みず)のかげは、
mizu no kage wa
나무 숲 사이에 반짝반작
木立(こたち)のしげみにちらちら。
kotachi no sigemi ni chira chira
밝은 그림자여
明(あかる)いかげよ、
akarui kage yo
서늘한 그림자여
すずしいかげよ、
suzusii kage yo
흔들리는 그림자여
ゆれてるかげよ。
yureteru kageyo
그대(물)는 사냥하네
水(みず)はつつましい、
mizu wa chuchumasii
나의 그림자는 작아요
自分(じぶん)のかげは小(ちい)さい
zibun no kage wa chiisai
배경음악/안단테/편지
추천6
댓글목록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늘에 그림자가 있으랴마는
하늘과 땅이 갈라지고 물에서 생명이 잉태되네
나는 마음의 그림자이지만
언제나 차별하지 않는 물의 그림자여라
허애란님의 댓글
허애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물과 그림자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인듯 합니다!
목원진 선생님 건강하세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선한 충격을 받습니다.
/나의 그림자는 작아요/
겸손한 물의 속성으로부터 강한 이미지를 느껴 봅니다.
좋은 시를 감상하게 하시어 감사드립니다.
강녕하시기를 바랍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물에 담겨져 가는 세계를 봅니다
목원진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둥지가 날로 새롭게 발전해가는데
둥지에 담긴 이 시인은 둥지 많큼이나 따라가야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늘 부족함을 덜어보기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려 봅니다
제약된 가운데서 목 시인님의 도와주심은 저에게는 큰 힘으로 자라감을 마음속에 담으며
가슴으로 감사드리옵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그림자를 포용하는 물에게도
이렇게 멋진 그림자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