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re]하규용님의 <노점상>에 대한 답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1,377회 작성일 2006-02-10 13:05

본문

""훗날 나도 죽어
어머니를 만나면
돈 벌어 부자 되겠다던 맹세는
개가 물어 갔냐고 야단치실까""

선생님, 저도 그런 것이 걱정이 됩니다. 매우.

소나무의 하얀 속껍질 벗겨서
죽을 끓여 먹어보았습니다.
억센 독사풀들을 들판에서
한 소쿠리 낫으로 베어다가
물을 많이 붓고 삶아서 먹어도 보았습니다.
그 때, 그 독사풀국에서 기름기가 뜰 때
풀에서도 기름기가 뜨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선생님의 결핍, 그 가난의 뼈가
한층 더 선생님의 영혼을 맑게 해주는
애절한 시심으로 살아있음이
저를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가난은 일부러 경험할 수도 없는 것이어서
어떤 땐 가난을 체험하는 것이 신이 제게
내린 큰 축복이 아닌가 할 정도로 삶의 깊이를
앓게 하곤 합니다.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낍니다. ^*^~









..................................................................................................
>그렇게 상처난 가지는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
>우리는 음울한 이슬비가 내리던 때를
>기억합니다.
>
>그러나 눈물 머금고 기억조차
>희미해 질 때 쯤이면
>
>꼭 보고싶은 얼굴들이 있지요.
>
>마음과 마음으로 우리의 가슴 속
>회오리들을 추스려 보고자 합니다.
>
>
>본인은 신학공부에 열중하다 보니 방문하기가 매우
>어려워졌었습니다. 그 결과 신학대학교에서 최우수 장학생으로
>톱이 되어 있습니다.
>
>어디에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감지하면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5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170
꽃이 필때 댓글+ 10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79 2006-02-10 0
3169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6-02-10 0
열람중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78 2006-02-10 0
3167
시/ 노점상 댓글+ 11
하규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54 2006-02-10 0
316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6-02-10 0
3165
언니는 두 얼굴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2-10 4
316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6-02-10 0
3163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42 2006-02-10 8
3162
길손 댓글+ 1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6-02-10 0
3161
오솔길 향기 댓글+ 8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 2006-02-10 36
3160
꽃詩 모음 댓글+ 14
최해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82 2006-02-10 0
3159
찬밥/이승하 댓글+ 6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36 2006-02-10 2
3158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45 2006-02-10 0
3157
만리향 당신 댓글+ 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2006-02-09 7
3156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44 2006-02-09 0
3155
봄의초대 댓글+ 5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02-09 5
315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06-02-09 0
3153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2006-02-09 3
3152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6-02-09 0
3151
눈 오는 날 댓글+ 1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2006-02-09 17
315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06-02-09 0
3149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64 2006-02-09 0
3148
접시 속에 뜬 달 댓글+ 1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6-02-09 0
31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2006-02-09 0
3146
지혜의 강 댓글+ 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02-09 6
314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2006-02-09 2
3144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006-02-09 0
314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6-02-08 0
31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2006-02-08 0
314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6-02-08 3
3140
부 부( 夫 婦 )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6-02-08 0
3139
만리향 당신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2006-02-08 4
3138
태 백 산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6-02-08 3
3137
시간의 벽 댓글+ 8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15 2006-02-08 1
313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6-02-08 11
3135
춘 설(春雪)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26 2006-02-08 0
3134
자살궁리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6-02-08 0
3133
해 빙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2006-02-08 0
3132
치과에서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2006-02-08 1
3131
자라 모가지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06-02-0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