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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61회 작성일 2006-04-21 10:47

본문

백치의 사랑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내 곁을 스쳐도 그만

용기잃고 그저 바라만 보다가
그 환상을 서둘러 지워야합니다.

그대는 여전히 내 사랑으로
나의 길을 막아섭니다

그렇게 세월은 가고
한낱 새로운 사랑앞에 굳건히 다짐해도

새로운 사랑마져 그대를 닮은
바람같은 사람이게 합니다

그럴때면 못다한 미련은
그대를 더욱더 보고싶게 하니

어쩌면 나의 전부였던 그대를 잃음으로
모든것을 잃어버린 백치의 사랑이 되었나봅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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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버린 세월은 불러 올 수 없으니,
새날에 새마음과 새사람 되시어
새로운 사랑을 찾아보시면 반드시 이루어 질것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사랑할 수 없으리라는 큰 중압감이 물밀듯 몰려 옵니다
잃어버렸던 만큼 새로운것이 그자리를 채워드릴것입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값진 시, 아름다운 글, 참된 진리,
얼마나 큰 보람일까요. 한참을 씹어보고 그 맛의 향에 취했다가 갑니다.
더욱 건강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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