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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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73회 작성일 2006-05-28 10:17본문
바람도 고요히 잠이 들고
노을 빛 물든 황홀한 저녁이면
생각이 난다
지난 밤 못다한 사연들
살며시 앉아 속잎에 스며드는
방울방울 반짝이는 눈동자로
수정같이 해맑은 마음을 연다
짧은 생이지만 유난히 밝은
해도해도 못다할 꽃을 피우다
뜬눈으로 맞이하는 새 아침
희망찬 모습에
그 고운 광채
태양의 포옹에 휩싸여
오늘은 쾌청한 하늘 펼쳐지겠지
2006-05-28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짧은 인생 유난히 밝은 해
고운광채 오늘하루 기분 업 입니다
주신글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같이 해맑은 마음을 지니신 시인님의
마음을 그 고운 웃음으로 보여 주셨군요^^*
지난 만남에 못다한 우리들의 사연
환하게 웃음 짓으며 성큼 제 앞에 서있는 김시인님!
쾌청한 내일 보내주실줄 믿으며 저도 웃어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잎에 맺힌 그리움 ...!!
한밤의 기나긴 투쟁으로
영롱한 이슬되어 내일의 임을 다시금 기다리는 마음으로..
태양의 고운 햇살 가슴에 안으며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글 뵙고 갑니다.
깊은 밤이라 더욱 아름다운 시..
늘 건안 하시길,,,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울 방울 반짝이는 눈동자로
새 아침에 오늘은 쾌청한 하늘
펼쳐지겠지하고 스스로 당당히 물러설줄 아는
수정처럼 해맑은 이슬의 고은마음을 봅니다
이슬처럼 예쁜 시에요
김옥자 선생님 ..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선생님/정영희 선생님/
금동건 선생님/김석범 선생님/오영근 선생님/
어제 휴일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이렇게 정이 들다 보니
만나뵈올 날이 기다려집니다. 날씨 더워지기 전에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책의 길 이슬 머금은 풀과 꽃들은 어이 그리도
가냘프게 아름다운지...,시인님의 글에서도 느끼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밤에만 피는 이슬, 어두운 밤을 밝히는 태양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