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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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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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건
조회 980회
작성일 2006-10-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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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습니다. 박란경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만감이 교차를 하는 아침입니다.
‘대추’라는 시 한편을 쓰고, 디카로 대추를 찍으려고 아침 일찍 마당에 섰는데
대추나무 옆에 한 번도 열매를 맺어본 적이 없는 나무 하나가
그리고 열매를 맺으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열매가 달렸습니다.
그런데 나무 이름을 모르겠네요. 혹시 아는 사람 없나요?
아마 박란경 시인님이 멀리서 보내온 마음이
제 마음에 빨간 감동들로 열린 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만감이 교차를 하는 아침입니다.
‘대추’라는 시 한편을 쓰고, 디카로 대추를 찍으려고 아침 일찍 마당에 섰는데
대추나무 옆에 한 번도 열매를 맺어본 적이 없는 나무 하나가
그리고 열매를 맺으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열매가 달렸습니다.
그런데 나무 이름을 모르겠네요. 혹시 아는 사람 없나요?
아마 박란경 시인님이 멀리서 보내온 마음이
제 마음에 빨간 감동들로 열린 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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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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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주목(朱木, Japanese yew)이라는 나무 입니다.
바늘잎이 달리며 4월에 자웅 이가(異家) 꽃이 피어
8~9월에 열매가 익는데,
보시다시피 열매는
컵 모양의 붉은색 종의(種衣)에 둘러쌓여 있답니다.
주목은 고급 나무로
건축재 및 붉은빛의 염료,
한약재 등으로 사용 된답니다.
강연옥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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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넵~~, 강현태 시인님,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안녕하시지요?
몇년 전에 제주도 '분재예술원'에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 분재를 보았었는데... 우리 마당에 나무일 줄이야. 이름도 모르고 한 집에서 살았으니, 주목나무가 얼마나 나를 원망했을까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