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흔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73회 작성일 2008-01-12 17:56

본문

    흔 적

보고싶은 사람아
어떻게 사는지
어데 있는지
시간의 흔적들이 보고싶어
잊처진 작은 포자(胞子)들을
하늘에 띄워봅니다

사랑하던 그가
지금쯤 무얼하나
차잔에 묻어 심연(深淵)한 곳으로 감니다

허전한 그리움
침묵이 흐르고
그저 지나간 흔적일뿐 부질없슴니다
공명(空冥)으로 날으는 홀씨
살아 숨쉬고
보아도 보이지않는 그리움이
이곳 저곳에 배양되여 날아 감니다

어리석은 남자
사랑할줄도 모르고 지나간 흔적
깨닫지 못함이
오늘 홀씨가 되여
허공으로 그립도록 마구 날아감니다
이것이
이 사람의 흔적입니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온 시절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맑은 흔적 남겼는지 새삼 돌아봅니다.
내가 준 아픈 흔적들은 모두 슬기로 재활용되어 아는 이의 삶의 지혜로 바뀌길 빌어봅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 마음이 이 시간 제 생활 공간에 가득 스며듭니다.
그렇지요?
보고픈 사람은 분명 과거 속에 화려한 여행을 함께한 시공간의 친우일진데...
현실은 그 곳으로 나를 데려다 주기엔 너무나 먼 곳으로 오늘의 정거장에 내려 주었어요.
어찌하나요.
다시 돌아가기엔 주머니의 사정(어쩔래야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삶)이 여의치 않으니여.
흔적만 바라기하며 글로써 마음을 전할 뿐이지여.
에혀~~ 이슬이 예쁜 아가씨와 더불어 안주(추억)한 점 먹으며 오늘을 취해야 겠습니다.
그저 울 인생은 더두 말공 쇠주 한잔! 딱!<----요것이 보약이다여 ㅎㅎㅎ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감동상

          수상자: 이광근

님의 사랑은 하늘에 감동되어
모두를 사랑에 취하게 하였기에
하늘나라에서 사랑상을 보냅니다.

사랑하는사람들
회장:늘사랑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5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1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7-09-25 5
3130
나의 여동생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7-12-27 2
3129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8-01-15 2
312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8-01-18 5
3127
새의 희롱 댓글+ 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8-02-15 3
3126
봄비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8-02-23 4
3125
아가의 눈망울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8-03-01 3
3124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18-12-20 0
3123
어머니의 기도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6-07-11 0
3122
그래도 내겐 댓글+ 18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76 2006-08-24 0
3121
우엉 댓글+ 2
박명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6-09-23 0
3120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6 2006-10-24 0
3119
빛을 찾아서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7-02-24 1
3118
동반자 댓글+ 4
윤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7-03-09 0
3117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7-11-20 7
3116
눈꽃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7-12-23 6
311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8-02-13 5
3114
자식 댓글+ 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19-08-22 4
311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16-11-14 0
3112
인연 되어 댓글+ 6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75 2005-12-24 2
3111
어버이 생각 댓글+ 1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05-09 3
3110
가을 이야기 (5) 댓글+ 6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09-29 4
3109
아침이슬 댓글+ 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11-23 0
3108
까치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11-28 0
3107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5 2006-12-20 1
310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12-23 2
3105
만추에 댓글+ 6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7-10-29 2
3104 김경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7-11-09 3
3103
부메랑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7-12-30 5
3102
비와 사상 댓글+ 6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8-04-15 6
310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19-09-27 2
3100 no_profile 이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20-03-08 1
3099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20-10-11 1
309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20-12-09 1
3097 no_profile 홍안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21-08-30 1
309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6-05-09 3
309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6-06-19 5
309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6-08-24 0
3093
가을 들판 댓글+ 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6-09-05 2
3092
그리워도 댓글+ 2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7-03-0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