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집중 호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8건 조회 907회 작성일 2006-07-20 15:02

본문

집중 호우

시 ; 금 동 건

잔잔히 내리는 비였으면
좋으련만 우악스런 빗줄기
숨쉴 틈조차 막는다

하늘은 거침없이
눈물을 토해내고
땅은 눈물마저 받아들일 기운조차
상실하고 말았으니

어찌하리 어찌 하리요
천지가 개벽을 하려는 가요
산은 흙을 토해내고
하늘은 거침없는 물을 토해내니

태를 묻고 일구어온 고향 산천
흔적조차 사라지니
먼 발자취 망부석 마냥 서 있는

수재민은 허망함에 장맛비보다
더 많은 눈물을 토해낸다
살아 남음에 원망스럽고
살아 갈 일이 힘에 겹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 / 그래요 휴가도 자제하고 이왕이면

손길이 필요한곳에 다녀 오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난 중의 하나인 수난이군요.
소 잃고 외양 깐 고치듯, 정부는 치산치수에
더 시간과 인력과 예산을 들여 내려오는 큰비라도
절로 강에 가고 강의 정비도 대비하여 국민의 아까운
생명과 재산을 흘러가지 않게 하여 주었으면 합니다. 무리한 요구일까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참 많이도 아픈 글입니다
이제는 많은 비가 절로 입에서
그만이라는 단어가 흘러나옵니다
얼마나 더 와야지 그 한풀이가 되려는지
참으로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아픈 상처를 어루만질 시간은 언제나 나려는지
피해가 많은 분께 힘과 용기를 싫어 드립니다

글에 쉬어갑니다
피해 없는 나날이 되시어요
그리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황선춘 님

안타깝습니다
그분들께 무슨말씀을 드려야 할지

김석범 님

국민 모두의 하나된
힘이 필요할때라 생각을 하는군요

박영춘 님

사업하시는대
배추 무 수집은 잘되는지요
아마도 걱정이군요

목원지 님

이번이을 계기로
정부도 완전 무결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보완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651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7 2006-07-18 0
19650
태풍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2006-07-18 0
19649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2006-07-18 0
19648
석류 꽃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93 2006-07-18 0
1964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6-07-18 0
1964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06-07-18 0
19645
물 난 리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 2006-07-18 0
1964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2006-07-18 0
19643
넋두리... 댓글+ 14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52 2006-07-18 0
19642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2006-07-18 0
19641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2006-07-19 0
19640
찔레꽃 무덤 댓글+ 11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2006-07-19 0
19639
치자 꽃 댓글+ 11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30 2006-07-19 0
19638
7월의 풍광 #8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6-07-19 0
19637
해는 기울어 댓글+ 9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07-19 0
19636
비오는 날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2006-07-20 0
1963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6-07-20 0
19634
장마부인 댓글+ 8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6-07-20 0
19633
답변글 해를 바라며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2006-07-20 0
1963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6-07-20 0
열람중
집중 호우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08 2006-07-20 0
19630
7월의 풍광 #9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6-07-20 0
19629
葬禮式場에서 댓글+ 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6-07-20 0
19628
댓글+ 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6-07-20 0
1962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8 2006-07-20 0
19626
해바라기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6-07-21 0
19625
역마살驛馬煞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2006-07-21 0
19624
섬 22 댓글+ 4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6-07-21 0
19623
7월의 풍광 #10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6-07-21 0
19622
거 품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6-07-21 0
19621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96 2006-07-21 0
19620
상 추 댓글+ 10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9 2006-07-21 0
1961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4 2006-07-21 0
19618
태 풍 댓글+ 8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6-07-21 0
19617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6-07-22 0
19616
소독차 댓글+ 6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58 2006-07-22 0
196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4 2006-07-22 0
19614
해파리냉채 댓글+ 5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07-22 0
19613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 2006-07-22 0
19612
수해현장에서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2006-07-2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