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葬禮式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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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34회 작성일 2006-07-20 17:15

본문

          葬禮式場에서

                          靑雲 / 玄恒錫



亡者는 단지, 편하게 누워 있는데

亡子들만이 부질없이 분주하구나

진정으로 亡者를 위한 울음이더냐

혹, 亡子를 위한 울음은 아니더냐

차라리 웃음으로 冥福을 빌어야지

운다는 건, 後悔한다는 것 아니냐

亡者를 위해서가 아니고 亡子들이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냐

언젠가는 이렇게 아무 말도 못하고

누워있게 될 줄을 몰랐단 말이더냐

슬피울어 보이기보다는 歸鄕하심을

祝賀하며 반가워해야 하지않겠느냐

그것이 아니라면, 生前에 계셨을 때

不孝를 아파하고 奉養못함을 느끼고

울며 더욱 섬겼어야 마땅하지 않느냐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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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生前에 계셨을 때/
不孝를 아파하고 奉養못함을 느끼고/
울며 더욱 섬겼어야 마땅하지 않느냐
.............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김석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황선춘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김옥자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모든모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생전에 효도못한것이 지금도
한이됩니다. 돌아가신후에 눈물을 흘리며
울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부모님 살악계신 분들이여 이때에 최선을
다해 부모님을 섬기십시요.
건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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