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해조음[海潮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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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73회 작성일 2008-01-13 12:48본문
- 겨울 해조음 -
/ 푸른학
깨달음의 조각들이
소각소각 이야기 하는 곳
겨울이 수평선 위에 앉아
고독한 입김을 내뱉는 곳
내 가슴 속 시린 겨울 바다
이젠 길고 긴 겨울의 해조음에서
벗어나
깨달음 마저 훌훌 날려버리고
봄손님을 맞이하려는데
겨울의 스산함은
바다 넘어 수평선이 된다.
07. 1/13 해의날
/ 푸른학
깨달음의 조각들이
소각소각 이야기 하는 곳
겨울이 수평선 위에 앉아
고독한 입김을 내뱉는 곳
내 가슴 속 시린 겨울 바다
이젠 길고 긴 겨울의 해조음에서
벗어나
깨달음 마저 훌훌 날려버리고
봄손님을 맞이하려는데
겨울의 스산함은
바다 넘어 수평선이 된다.
07. 1/13 해의날
추천6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시린 가슴이
따스한 가슴이 되어
형형색색의
수산물을 만들어 내는 가슴이 되기를
저도 기원해봅니다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은 고독의 계절이네요...
님의 가슴에 봄이 내려 앉으면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물과 썰물이 흐르는 소리가 크나 큰 자비의 파도로 밀려옵니다.
따뜻한 봄 소식 기다리며 `겨울 해조음`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기님--- 아름다운 여인이 봄 햇살 즈려 밟고
나타 날것 입니다
건필 하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의 스산함은 수평선이 된다..겨울 바다 스산하지요..춥기도 하고..바람도 거칠고..행복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바닷가에 앉아 파도소리를 듣는다면
한 몇 달간은 그 추억만으로도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전 겨울 바닷가를 보려면 15시간 운전을 해야 한답니다.
시인님의 글 속에서나마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