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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벗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60회 작성일 2008-04-11 15:05

본문

앙상한 가지속에
그리도 아름다움을 간직 하였던가요!

먼지낀 가지에
저런 풍성함이 간직되어 있음을 누가 알런고!

불그레 눈 트일땐 속눈섭  마져 보이던 것이
시샘에 질세라 오르는 속살은
엄마 젖가슴 같은
푸근함으로 드러나니

4월의 벗꽃은
웅크린 겨울을 씻어주려는 몸부림 같아

한 웅큼 쥐어 먹어도
달콤할것 같은 향기
그대만이 간직 할 향기라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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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꽃!
아름답지요.
잎이 바람에 휘날리면
꽃눈이 오지요.
"한 웅큼 쥐어 먹어도
달콤할것 같은 향기
그대만이 간직 할 향기라오"
저도 동감입니다. 시인님^*^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벚꽃에 대한 상념...
만져질 것 같습니다.
잘 뵙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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