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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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松亭 신의식
아 부끄럽다
너의 화안한 얼굴
부끄러워 볼 수가 없어
내 작은 가슴이
콩닥거리며
마구 뛰는데
아직 난
아무런
준비도 안됐는데
너의 사랑이
너무 눈부셔서
너무 가까워서
부끄러워
부끄러워
너의 사랑이ㅡ
* 후기: 이 글은 위 사진을 보고
즉흥적으로 느낌을
가볍게 옮겨 본 것입니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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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tyle src="mms://211.176.63.195/media02/225/225324.asf"hidden=true loop="-1">신의식 시인님 저까지..수줍어 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한 해, 좋은 작품 같이 많이 창작 하기를 빕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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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가 이글과 잘 맞을것 같아 답글로 올려 봅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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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같으신 시어와 그림이 어울리십니다.
설에 복 많이 쌓으셨는지요
올해도 건안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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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초에 군에서 연애 편지 쓸 때가 생각나게 하는 시입니다.
좋은데요
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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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글 뵙습니다...아울러 항상 건강 하시라고....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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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아름다운 사랑인가 봅니다.... 그 울림이 여기까지 전하여 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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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식 시인님, 위 사진을 보시고 지은 시라구요?
대단하십니다.
마치 사춘기 소년의 감성을 보는 듯...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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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인님!!.
소년 같은 시상이 부럽네요.
그렇게 젊게젊게 사십시요.ㅎㅎㅎ
감사합니다.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 수줍음은 단순한 수줍음이 아니라
날려오는 사랑을 여물게 할 힘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라 봅니다.
상대방의 사랑이 눈부시다 말할 수 있는 심상이
있는 자의 사랑은 그만큼 더 사랑의 빛이
축적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