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숯 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는숯~
새해 행복하시고 건안을 묻습니다

  다 타고도 불 붙이면 또 훨훨 타오르지요. 그 검둥이
겉과 속이 다타고 마음도 다 탔어도 또 탈게 남았나 봐요.^^

  자신을 태워 남을 이롭게 하는 참숯...몰골은 아닐지라도
그 마음은 따뜻해 보입니다 ... ^*^~

  그래요 세상을 위하여 참숯처럼 자신을 태울수 있는 새해가 될 수 있을련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때로는 우리도 숯덩이처럼 맘을 다태울때가 있습니다....건안하세세요

  하지만 그 숯이 자신을 태우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지요.
역시 재미있군요. ^^

  홍 대감님...오랫만에 문안 인사 올립니다..다들 편안 하신지요?....새해 소원성취 하시길...

  아이고 진짜 불쌍하네요
모든걸 다 태워 숯이 되어 사람들에게 자신의 남은 숯덩어리마저 다 내어주고 재가되어 남으니......^^*
사람들도 자신과 타인에 의해 마음을 숯검덩이 태우듯 불똥 튀기며 태울때가 가끔 있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하세요

  숯검뎅이의 아픔이군요!
구ㅡ래도 한몸 태워 우리에게 맛있는 숯불갈비를
선사하니,,,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홍갑선 선생님 명절 잘 보내셨죠!

  참숫은  그렇게
자신을  정화시킬수도  없는  모양입니다.
시커먼  채로  그렇게  살고  있으니......

  불같은 사랑에
스스로를 태우고 태워서
속까지 까맣게 되었어도
다시 情炎에 몸을 던져
흔적도 없이 하얗게 태워 버리는
불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