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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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05회 작성일 2008-02-25 14:46본문
/ 푸른학
동글동글 동그라미
두 발 동동 구르면
그대 있는 곳 가까워지고
동글동글 동그라미
내 마음 동동 그리면
그대 숨소리 가까워져요
그대 앉을 자리
하얀 손수건 얹어놓고
그대가 안을 내 뒷모습
맑게 닦아요
동글동글 동그라미
우리 함께 탈 자전거
당신과 내가 그릴 동그란 꿈.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가 아주 청아합니다..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속도로...같은 곳을 바라보며
언제나 나란히 함께하는 동글동글 동그라미
우리가 함께 탈 자전거...
고운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가을 날
노오란 은행 잎 곱게 물든 남이섬에서
다정한 사람과 이인용 자전거 타고
아릅답게만 보이는 섬 주변을 돌아나녔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지금 생각 해 보니 시인님의 동글 동글 동그라미 그리며
탔던것 같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음 동동 그리면
그대 숨소리 가까워져요
동그라미,
동그란 것은 참 좋아요 그쵸.
둥글둥글 굴러가는 인생처럼
아름다운 글과 그림 ~
이 아침도 상큼하게 시작하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글동글 동그라미를 타고 그대에게 달려가요.. 쌩쌩~~ 숨이 가쁘도록..
중학교때 자전거로 통학을 했었지요.. 콩나물 시루같은 통학버스가 너무 지옥같아서요..
저 자전거 앞에 하얀 바구니 하나만 달면 꼭 제 자전거 같답니다.
그 땐 정말 신나게도 달렸었지요.. 날아갈듯이.... 멋모르던 그 시절이 문득 그립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