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2008,2,26)평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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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88회 작성일 2008-02-29 09:45본문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2008,2,26)평양에서
康 城 / 목원진
세계 명곡 선율이 울려 나와
이외의 대동강, 미국기와 북한기
세워 양국 국가를 들려주는 모습은
평양에 초대받아 연주한다는 뉴스이다.
우렁찬 군가와 탱크
군대의 발걸음 소리만
들려 주던 곳에서, 세련된 음률이
세계를 향하여 날려주는 것이니 놀랍다.
전쟁은 어느 때 어느 곳에나
군화로 문지르고 질 밟았었는데,
평화를 갈망하는 누리의 시절에는
예술을 사랑하고 창출해 아끼고 즐긴다.
바그너의 "로엔그린"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조지 거수인의 "파리의 아메리카인"
연주하는 아메리카의 뉴욕 필하모니 악단.
전파에 올은 멋진 음향은
하늘 날러 바다 건너 국경 너머
글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온갖 예술
거듭 감상하고 즐기며 아끼고 존경하게 된다.
북녘, 가슴까지 얼어 예술을
잊었던 위정자들에게도 찬 얼음
걷히기 시작해 이데올로기를 초월하여
좋은 예술을 더욱 많은 온 누리에 펼치는구나.
한 때(1971년) 냉전 시절에
서로 이해를 얻고자 하여 卓球
운동(핑퐁)으로 중국,외교 해 문 열더니
올해는 음악의 심포니 외교의 시작이 드냐,(2008,2,26)
이제 평양의 얼은 가슴에
찬바람 거두어 누구나 사랑하는
예술을 온누리 자유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로 같이 감상하자는 것이던가?
이번만이 아니라
자주 이러한 기회가 있어
열린다면, 전쟁을 준비하여
온갖 것을 부숴버리는 슬픈 시동은 없겠지,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아름다운 금수강산 울려 퍼지는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의 음향
평양에서 연주하는 고운 음률을 밤에 들었다.
고국 떠난 외인 땅에서
가족과 들으면서 언제이면
저 음률처럼 자유로이 오갈 수 있을까?
진심으로 합장해 기원하며 엄숙히 들었었다.
답례로 하는
평양 악단의 연주를
지휘한 지희자는, 말하였다.
매우 세련되고 감수성이 센 연주였다, 라고
같이 그곳 위정자도
진심으로 평화를 생각하고
생명과 같이 예술을 아끼는
전쟁을 포기하는 위정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2008,2,28
康 城 / 목원진
세계 명곡 선율이 울려 나와
이외의 대동강, 미국기와 북한기
세워 양국 국가를 들려주는 모습은
평양에 초대받아 연주한다는 뉴스이다.
우렁찬 군가와 탱크
군대의 발걸음 소리만
들려 주던 곳에서, 세련된 음률이
세계를 향하여 날려주는 것이니 놀랍다.
전쟁은 어느 때 어느 곳에나
군화로 문지르고 질 밟았었는데,
평화를 갈망하는 누리의 시절에는
예술을 사랑하고 창출해 아끼고 즐긴다.
바그너의 "로엔그린"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조지 거수인의 "파리의 아메리카인"
연주하는 아메리카의 뉴욕 필하모니 악단.
전파에 올은 멋진 음향은
하늘 날러 바다 건너 국경 너머
글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온갖 예술
거듭 감상하고 즐기며 아끼고 존경하게 된다.
북녘, 가슴까지 얼어 예술을
잊었던 위정자들에게도 찬 얼음
걷히기 시작해 이데올로기를 초월하여
좋은 예술을 더욱 많은 온 누리에 펼치는구나.
한 때(1971년) 냉전 시절에
서로 이해를 얻고자 하여 卓球
운동(핑퐁)으로 중국,외교 해 문 열더니
올해는 음악의 심포니 외교의 시작이 드냐,(2008,2,26)
이제 평양의 얼은 가슴에
찬바람 거두어 누구나 사랑하는
예술을 온누리 자유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로 같이 감상하자는 것이던가?
이번만이 아니라
자주 이러한 기회가 있어
열린다면, 전쟁을 준비하여
온갖 것을 부숴버리는 슬픈 시동은 없겠지,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아름다운 금수강산 울려 퍼지는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의 음향
평양에서 연주하는 고운 음률을 밤에 들었다.
고국 떠난 외인 땅에서
가족과 들으면서 언제이면
저 음률처럼 자유로이 오갈 수 있을까?
진심으로 합장해 기원하며 엄숙히 들었었다.
답례로 하는
평양 악단의 연주를
지휘한 지희자는, 말하였다.
매우 세련되고 감수성이 센 연주였다, 라고
같이 그곳 위정자도
진심으로 평화를 생각하고
생명과 같이 예술을 아끼는
전쟁을 포기하는 위정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2008,2,28
추천6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고향인 함흥을 그리워하셔서
명절 때면 임진각에서
고향을 바라보시던 아버님의 눈길이 생각납니다.
예술을 아는 위정자가 되기를
저도 빌어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한에서 연주되는 교향곡 잊지않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래식 공연이 북에서 로린 마젤 지휘로 열렸다고 들었습니다..
북사람들도 문화를 사랑하고 그만큼 착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히 가져 봅니다..시인님 시 잘 감상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경 없는 문화의 교류로 꿈같은 통일의 날도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옛날 미국과 중국의 핑퐁외교의
색다른 버젼이 안닐까하는 조심스런 전망을 해봅니다.
물리적인 이념의 벽을 허무는데에는 문화의 힘이 가장 우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