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카프를 둘렀습니다. 정말 가을이 온 듯 합니다. 이번 가을에 정말 좋은 작품을 적어야지, 하면서 걸었습니다.

  가을 그네 온갖 정담이 묻어나고 낙엽 뒹구는 시간이 아름답습니다. 즐감햇습니다.

  지나버린 시간들이 가을바람에 흩날립니다

옷깃을 여미며 붙잡고싶은 아름다운 추억도
휭하니 옷고름을 흔들고 빙빙돌다

기어이 팔랑팔랑 낙엽을타고 훌쩍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귀뚜라미 울음 애절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낙옆이 주는 정취
낙서가 되어 추억이 되어  뒹글다 흩어지는 여심이여~~~
고은글에 마음내려봅니다.....건필하세요

  깊어가는 가을밤 그네 위에서 나는 꼬깃 꼬깃 추억을 부수고 있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오는 시인님의 글에
푹~ 취했다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깊아가는 계절에
그리움이 낙옆처럼 곱게 물들어가네요

  예 가을도 쥐꼬리 만큼 남았군요
주신글 뵙고 갑니다

  그때의 흔적과 바람이 가을을 일으키며  가슴속에 단풍으로 물들이게 하나 봅니다 
김 시인님 반갑습니다....  ^^~

  깊어가는 이 가을에 추억을 꺼내어 보기 좋은 듯 합니다. 예전의 추억들을 더듬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