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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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972회 작성일 2008-04-15 02:52본문
청초/ 이병선
하늘은 부서진 사상의 조각들을 대지로 떨군다
군중은 하나 같이 머리를 조아리고 항복한다
저마다 피를 토하듯 붉은 눈 빛으로 어둠을 헤치고
부풀어 오른 허상에 창을 던져 무너 뜨린다
부서져 내린 사상의 조각에 혼을 불어 넣으려
생명의 끈을 잡고 빛은 아우성이다
군중은 하나같이 몸을 펴고 일어나
대지를 향해 힘껏 창을 던진다
하늘은 부서진 사상의 조각들을 대지로 떨군다
군중은 하나 같이 머리를 조아리고 항복한다
저마다 피를 토하듯 붉은 눈 빛으로 어둠을 헤치고
부풀어 오른 허상에 창을 던져 무너 뜨린다
부서져 내린 사상의 조각에 혼을 불어 넣으려
생명의 끈을 잡고 빛은 아우성이다
군중은 하나같이 몸을 펴고 일어나
대지를 향해 힘껏 창을 던진다
추천6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비를 통해서 본 사상의 사념... 잘 뵈었습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아름답습니다...비와 사상 잘 감상했습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글에잠시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하늘이 부서진 사상의 조각들이 비였군요
주신글 감상 잘하고 마음 한자락 살며시 내려놓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표현이 좋습니다
주신글에 마음 내려두고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생명의 끈을 잡고 빛을 아우성 치는
청초의 마음을 잘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