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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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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02회 작성일 2006-01-19 17:13

본문

이 계절에 大寒을 앞둔 1월 중순이지만  낮은 산자락의 알 것 만도 같이 불어 오는 봄바람 소리가 들립니다.

 시사문단 관계자님, 빈여백 동인님 및 선배 문인님들께 새롭게 인사드리며 찾아뵙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 새는 더 높이 날고 싶고, 큰 새는 더 낮게 가까이 날고 싶어한다는  어느 詩人의 말이 스쳐갑니다.

 不惑을 지나 知天命을 넘은 이 시점까지 참신함, 신인다운 패기, 언어 표현에서 감각적 지각대상을 찾지 못한 心象 앞에 절망하고 고뇌하며 움추렸던 지금까지도 신뢰받지 못한 詩는 그렇게 내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빈뜰에 누구인가 던져 놓은 잡초 더미들을 이제 나는 하나씩 하나씩 묶어 성냥을 꺼내어 불을 당깁니다.

 다시 한 번 여러 문인님들께 반가운 인사드리며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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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마음의 불빛이 이제는 활활~~ 타오르시는 병술년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또한 문단의 길로 입성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시사문단의 초석이되시는 간절한 소망 두고 갑니다.... ^*^~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우지정이 넘치는
시사문단 빈여백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지천명에 태우실 시인님의 시심을 기대합니다.
건필하소서.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반갑습니다.
나는 이순신 장군인가 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앞으로 좋은 시심의 나래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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