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연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2,743회 작성일 2006-01-20 08:53

본문

연꽃

글/ 소정 정영희



그대의 항상
젖은 듯한 마음을
보고 있노라면
그대는 연꽃이어라.

연못 깊은 바닥에
두발로 꼰지발 서서
수면으로 선홍빛 얼굴
내밀며 웃고 있지만.

내 어찌
그대의 힘든
발버둥을 모를까.

여름 어느 날
내 그대에게
힘찬 소나기 되어줄 테니
가슴 속에 맺혀있는
한과 설움을 실컷 토해버리련.


2006. 01. 20

꼰지발: 까치발, 깨금발의 방언




추천3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못 깊은 바닥에
두발로 꼰지발 서서
수면으로 선홍빛 얼굴
내밀며 웃고 있지만.

내 어찌
그대의 힘든
발버둥을 모를까.
...............................
가슴에 닿는  구절 입니다...시인의 아름다운 마음을 뵈오며....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니 연꽃 같은 정영희 시인님이시련가?............다시 뵐땐 눈치코치보지않고 조목조목 뜯어 봐야쥥?.......ㅎㅎ건필하세요.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연꽃 속에 숨은 아픔을 보고 아련히 느끼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늘 건안 하시길~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항상 정성어린 관심 감사드립니다. 연꽃의 고초와 인내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허순임 문우님.. 연꽃같은 시인님. 이와 같이  덧글도 감동으로 달으셨네요. 늘 행복
                      하시길요.^^
오영근 시인님..두발로 꼰지발 서서 웃는 아픔이 가슴에 닿으셨다니 저는 참 감사드릴
                    뿐입니다. 시인님도 늘 행복하세요.^^
김태일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뵈지 않아  궁금했는데.. 늘 건안하시길요.^^
백원기 시인님.. 고통을 함께 하는것도 모두 마음인듯 합니다. 정성 감사드립니다.^^
강연옥 시인님..  예전에 연못위의 연꽃을 본적이 있어요. 시인님 말씀처럼..그런 모습
                      이었지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하명환 시인님.. 전에 송년모임 때 옆에 계셨어도 잘 못보셨군요.ㅎㅎ 연꽃같다..그
                      표현도 맘에 드는군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윤해자 시인님.. 연꽃 속에 숨은 아픔이  잘 느껴진다니 감사드릴뿐입니다. 문우님도
                      늘 건안하시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결한 겉모습과는 달리 안으로 아픔을 견디고 있는 연꽃
그 마음을 품어주는 따듯한 시인님의 마음을 봅니다.
오늘은 바람은 차거우나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하늘이 맑죠^^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어디 다녀 오셨나요?.
자주 뵈이지 않으시니 서운해요.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계셔주시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6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969
간이역 댓글+ 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6-01-22 0
296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6-01-22 0
2967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6-01-22 1
296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2006-01-21 17
296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06-01-21 0
2964
수평선 댓글+ 6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2006-01-21 0
2963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6-01-21 0
2962
초대 댓글+ 1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8 2006-01-21 1
2961
느낌표( ! )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6-01-21 0
296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2006-01-21 0
2959
삶의 수채화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2 2006-01-21 2
2958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7 2006-01-13 14
2957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8 2006-01-13 39
2956
봄의 향기..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6-01-20 0
2955
가슴은 어디에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06-01-20 0
2954
경 로 석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6-01-20 0
2953
내가 심은 나무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6-01-20 0
2952
석양이 눕는다 댓글+ 8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06-01-20 43
2951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6-01-20 1
295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6-01-20 0
열람중
연꽃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4 2006-01-20 39
2948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6-01-20 1
29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2006-01-20 5
2946
다듬이질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006-01-20 0
2945
겨울초대장 댓글+ 3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2006-01-19 1
2944
이상 댓글+ 2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34 2006-01-19 2
2943
사진 한장 댓글+ 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6-01-19 0
2942
언제나 1月 1日 댓글+ 4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7 2006-01-19 0
2941
멍울 진 그리움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6-01-19 0
2940
13월의 이별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06-01-19 0
293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6-01-19 0
2938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2006-01-19 0
293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6-01-19 0
2936
바람 부는 날 댓글+ 6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06-01-19 0
29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2006-01-19 4
2934
내 안에 너 댓글+ 9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6-01-19 0
293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6-01-19 1
293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6-01-18 0
2931
지도에 없는 섬 댓글+ 9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6-01-18 0
2930
가면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006-01-18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