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에 피는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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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55회 작성일 2008-04-22 17:32본문
김옥자
1
지난가을
감기 몸살로 한동안 앓아 누웠더니
혈색이 좋지않아
내심 걱정을 많이 했어요
봄이 오면
회복되리라 믿었던 마음
가지마다 활기찬
옛모습 그대로 다가오니 정말 좋아
2
잎이 지고
스산한 바람소리에 잠들 수가 없어
겨우내 방황하며
쓸쓸하게 한 계절 보냈어요
봄바람에
파릇파릇 기운이 살아나
꽃을 보니 즐겁고
옛 친구를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아
2008-04-22
댓글목록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아픔을 이기고 고운 모습으로 만나셨습니다
고운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선생님 건안 하시지요
고운 글 꾸뻑 인사합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운 사진과 고운 시였습니다.
그리고 한 겨울, 쓸쓸히 병마와 싸우다 일어서신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고목이라고 해서 다 죽은 것은 아닌 것이지요...
잘 뵈었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김치 생각,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엄윤성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고운 향이 번지는 아침,감사드립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오래간만입니다
아름다운 꽃 고운글 잘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목에 꽃이 피면 더 아름답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고목에 꽃이 피는 자연의 이치
사람은 늙으면 꽃도 사랑도 야망도 시든다지요
어떻게 건강은 회복하셨는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오니 고목에 잎 피고 시인님
마음 즐거우시고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