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하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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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913회 작성일 2012-12-05 01:21본문
좁은틈새로도 보여지는 세상
아니 넓다란 대지위에도
펼쳐지는 메마름이어도
파아란 하늘이 좋다.
그래서
젊은 부부가 한곳을 향하는
그 모습에도 있다.
파아란 하늘은
신분이나 지위를 떠나
또한 쓸모없고 보잘것없는
맥석에도 파아란 하늘이 걸려있다.
땅속에서 세차게 솟아오르는 샘물같은
비천의 모습도 날 부른다.
이 세상의 결정체
무엇이 그토록 울부짓게 하는가.
수려한 하늘가
호수같은 일렁임
내 파아란 하늘은 내려다봄이 아닌
올려다보는 반짝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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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나무들은 하늘높이 자랄까요?사람들도 왜 키가 하늘로만 올라갈까요
하물면 콩나물도 위로만 자라지요?거기에 보이지 않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희망은 보여지면 목표가 되겠지요 끝을 볼수없어 희망이라는 소명을 안고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희망이 보입니다.감사합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댓글이라서 죄송합니다,그러나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희망도 보이구요. 정경숙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