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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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약속/鞍山백원기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놨던 약속 떨어져 깨어지던 날 순식간에 금 가던 마음이 무척 당황스러웠다 쓸쓸한 겨울바람에 날아간 사랑 겨울 추억 흰 눈 속에 파묻혀 갔다 때론 슬픈 그날이 생각나요 벼랑 끝에서도 꽃은 핀다기에 일어나 추스르고 달려가던 길 초원 같던 여자는 고목 같은 여자일까요 다시 꽃 피우리라 기다리는 봄 그날을 위해 겨울은 떠나고 있지요 쫓아가도 잡을 수 없는 지난날의 애상 둥지 떠난 한 마리 새였다면 훨훨 날아 돌아올 날 있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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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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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다고 해서 꼭 잊혀진것은 아닙니다
잊었다고해서 꼭 사랑하진 않는것은 아닙니다
헤어졌다고 해서 꼭 사랑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라는
누군가의 좋은글 한 대목이 생각납니다
좋은 작품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라동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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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잠시 글에 머물다 갑니다. 빠른 세월 만큼이나 곧 봄이 오면 꽃도 피겠지요.
희망도 돌고 돌아 올테구요.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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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백원기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오늘이 구정이라 인사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올해도 좋은 작품 많이쓰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