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이 피는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68회 작성일 2008-10-30 00:21본문
임춘임
부끄럽게 부끄럽게
수줍음으로
철없이 피어난 꽃
설레고 설레이는
가슴으로
부여잡은 가을하늘
행여 누구눈에 뜨일세라
볕바라기 한켠에
오똑이 서 있네
*봄에 피는 꽃이 따사로운 햇살에 반해서 다시 폈나...*
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업이 많이도 피여있는 꽃
아직도 내둑길 길가엔
애기 똥풀 꽃이 노랑게 드문드문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임시인님 짧은글에 머물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 필 꽃이 철모르고
가을에 핀 꽃은
가슴 설레도록
가을이 그리운 가 봅니다
잘 감상 하고 갑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고
기상 변동이 심하여
시도때도 모르게 피는 꽃이 있더군요.
자기 편의주의로 사는
우리들에게 겸손한 경고, 교훈이
아닐까요?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엉뚱한것들이 더 아름다워 보일때도 있더라구요.
손갑식님, 허혜자님, 탁여송님...오늘도 좋은날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감상하면서,
기억에 떠오른 것은, 산책길에서
이름 모른 철이 관계없이 핀 꽃을
보면 절로 구부려 앉아 찰칵 셔터 누릅니다.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원진시인님....구부려 앉아 셔터 찰칵 하시는 모습이...보이는듯...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럴땐 철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요즘 계절에 관계없이 피는꽃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