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푸르른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01회 작성일 2007-10-10 12:09

본문



푸르른 날/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하늘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사진/박장하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첨부파일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가을하늘이 멋스럽습니다. 하얀 솜털구름 ,꽃구름인양하고 ,도란거리는 가을색이 곱기만하네요 ^^
청명한 가을하늘처럼 평화롭고 선한  축복의 삶 되소서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아야 하는 것이 그리움이라면 그리움은 가을 하늘 타고 어느새 햇빛 반사된 물방울되어
가슴에 떨어집니다. 죽음 앞 둔 노시인에게 병실에 기자가 찾아가 사랑과 시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노시인께서 지금까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하신 사랑의 그리움과 시의 의미가 기억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으로 올려진 하늘이 눈이 부시진 않지만 색다른 포근함을 풍기며 푸르릅니다.
무언으로 올려져있는 님의 시심이 배어져나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6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809
솟대 2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7-12-14 3
2808
바다와의 대화 댓글+ 4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7-12-31 5
2807
은노을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8-01-23 4
280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19-08-27 3
2805
녹슨 철모 댓글+ 2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14-12-15 0
2804
매화2 댓글+ 3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17-02-27 0
2803
빨간 고추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6-02-17 2
2802
유혹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6-07-25 0
2801
답변글 용서 못해요^^*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6-08-17 0
2800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6-10-10 0
2799
부부목 댓글+ 2
김진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21 2006-11-22 0
279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6-11-23 0
2797
하늘에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6-11-29 1
2796
노 을 댓글+ 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6-12-07 9
2795
사과 댓글+ 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7-09-20 1
2794
가을이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7-10-10 2
2793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7-12-07 3
2792
상념 댓글+ 5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8-02-11 5
279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18-05-18 0
2790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19-11-17 2
278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19-12-01 2
278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22-04-15 1
2787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6-06-09 0
2786
답변글 북치는 소년 댓글+ 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6-12-07 1
278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6-12-20 1
2784
고독 댓글+ 5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20 2006-12-26 0
2783
竹音2 댓글+ 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7-03-14 0
2782
떠돌다가 댓글+ 2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7-03-16 0
2781
고뇌 댓글+ 9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7-10-02 0
2780
어느 식물의 삶 댓글+ 8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8-02-26 8
2779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19-08-11 5
277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20-03-12 1
2777 김석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3-14 4
277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5-17 0
277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5-27 2
277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7-02 0
277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7-24 0
2772
분 꽃 댓글+ 12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19 2006-08-14 0
2771
족보 댓글+ 9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9-27 1
2770
그리운 성 댓글+ 6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12-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