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의 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23회 작성일 2007-12-31 01:57본문
바다와의 대화
행복별 윤시명
파도가 밀려오는
모래사장에 엎드리어
겨울바다에게 말을 건다.
참, 고운 빛깔을 가졌구나!
“너에게 주고 싶어”
내 마음에 묻혀도 될까?
“응, 그렇게 해!”
그렇게
파도소리를 채워서
겨울바다가 선물해 준 빛들을
가슴에서 꺼내어
내 사랑의 목에 걸어
눈빛으로 어깨동무하니
세상이
행복으로 출렁댄다.
그 겨울바다에
난 햇빛을 풀어
아름다운 아이들의
얼굴을 그려놓고
씨익 한번 웃어본다.
행복별 윤시명
파도가 밀려오는
모래사장에 엎드리어
겨울바다에게 말을 건다.
참, 고운 빛깔을 가졌구나!
“너에게 주고 싶어”
내 마음에 묻혀도 될까?
“응, 그렇게 해!”
그렇게
파도소리를 채워서
겨울바다가 선물해 준 빛들을
가슴에서 꺼내어
내 사랑의 목에 걸어
눈빛으로 어깨동무하니
세상이
행복으로 출렁댄다.
그 겨울바다에
난 햇빛을 풀어
아름다운 아이들의
얼굴을 그려놓고
씨익 한번 웃어본다.
추천5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셨군요
저는 늘 넋두리만 쏟아놓고 왔는데 글을 보면서
부끄러운 마음 숨길수가 없네요 ㅎㅎ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향이 깊습니다.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이광근님의 댓글
이광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戊子年 福많이 받으시고 健康하시고 幸福하세요
솔뫼 이광근 拜上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동화같은 아름다운 글 주시는 시인님..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