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끝자리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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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404회 작성일 2008-12-25 01:41본문
창가에 걸린 그리움 따라
하얀 사랑의 그림자 빛을 향해
서 있습니다
무엇이 먼저였고 무엇이 나중이 였던
지나는 발길에
내려 놓았던 사랑 추억
수많은 기억들이 잊었던 한 그리움으로
아픈기억 속 추억이란 이름으로
저장 되어 갑니다.
지나는 발길에 걸린 수많은
우연과 인연들속에
어느 하늘 어느곳에서라도
나로인해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할 수 있으면 하는 소망의 페이지로
가슴깊이 접어
담아둘 수 있는 나날이 였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 봅니다.
내 삶에 걸렸던 떨쳐낼 수 없는
아픈 기억의 한해가
지고있습니다.
기억 할것은 하고 지울것은 지우는
날속에 아쉬움의 끝에
매달린 한해의 끝자리입니다.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를 보내는 시인님의
좋은 글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쉬움만,
지울것만 있겠습니까만은
그속에서
화려하게
새롭게 피어나는
2009년의 꽃봉오리를
기대하자고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감이 교차하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그래도 소중한 것들을 챙기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의 새해를 위하여....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지우고 싶은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향하여
고운 꿈꾸시기 바랍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현수 시인님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던것 같습니다.
같이 <시사문단>에 차례로 등단도 하고 인연이 깊은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서로 옷깃도 스치고...
우연과 인연속에서 또 행복할 수 있을 것이고
<한해의 끝자리에서서>잘감상하고 갑니다.
내년에도 건필하시고 하시는일 잘되기를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이번 한해가 아픔이었다면 새해는 행복으로 다가 올것입니다...
우리모두 행복이 가득한 새해의 태양을 가슴에 안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