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여백 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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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19회 작성일 2009-01-17 10:30본문
김현수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비워도
비워지지않는
구멍뚫린 공간
오죽했으면
피곤해서
빈손으로 갑니다.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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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김현수
빈 주머니
채워 달라고
소망 비는 사람
여기
다 모였네
기축년 아침을
채우고 있네
소망이 뭔지?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요일 아침
시인님의 시상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여백에 들와와 소망을 원하는 압축된 정형미가
전해져 옵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여백의 뜻을 담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의 소망은 별것 없습니다
그저 건강함과 다복함이지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여백 소망
시사문단 시인 작가님들
올 해는 좋은 시 훌륭한 글
많이 많이 쓰시고
아름다운 마음 가슴이 부풀도록
띄워 사랑의 홀씨되는거죠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격!!!
진정으로 빈여백 을 사랑하고 진정한 우리들과 논쟁을 할 친구가 있음을 깨닫는 순간
빈여백의 소망이란 이런것 아닐까요?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금동건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박효찬 시인님
요즘 같은 삭막한 세상 옆집사람이 불치의 병마와
씨름하다 이슬처럼 사라져가도 나와는 아무상관없는일!
그렇지만 이렇게 빈여백 동인으로써 소통하며 관심받을 수 있다니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시인님들이 감성 뿐아니라 인정도 철철 넘치니 저는 이런분들로 장막쳐져 있기에
정말 복받은 사람입니다. 빈여백에 속한 모든 문우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