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관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08회 작성일 2006-07-28 23:29

본문

관조/김상희

기러기 떼
비행기 편대처럼
V자.

날갯짓 할 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상승기류를 탄다.

나, 저처럼 날지 못하고
일마다 가시세운 삶이
뜰 안 가득
무성한 잡초,

단 번에
태워버릴 수만 있다면
태워버릴 수만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남은 재 흩뿌리며
하늘이나 쳐다 볼 것을...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저처럼 날지 못하고
일마다 가시세운 삶이
뜰 안 가득...."

우리네 인생이 모두 그렇하듯,...
안위로 가득하기만을 추구하는...
하지만 날마다 가시세운 삶들의 연속인 것,..

좋운 시에 감사 드리고 갑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람이 살아감에
모두가 좋을 수는 없지만
큰 고통만큼은 피해갈 수만 있다면...
더 무에 바랄 것이 있겠어요
글에 쉬어갑니다
편하고 고운 주말이 되시어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잡초처럼 무수히 자라나는 그것을 어이하리요... 
허공을 나는 저 새들처럼 가슴도 평온하기를 기원하여 봅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조적으로 산다는 게
어쩌면 이 과정이 지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끝을 본 삶이기에 여유가 생길 수
있는 거라 봐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7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8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8-01-24 3
2688
선인장 댓글+ 7
강현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8-01-25 6
2687
삼복(三伏) 댓글+ 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19-07-22 4
2686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21-02-14 1
2685
봄날 소망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2-22 1
2684
참깨 댓글+ 2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19 2006-04-08 7
268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8-04 0
268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09-10 0
2681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11-28 0
2680
붉은빛 물안개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6-12-08 9
2679
느낌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7-01-08 0
267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7-12-22 1
2677
저의 작품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8-01-02 6
267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17-12-12 0
2675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18-02-25 0
267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19-07-04 2
267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20-03-31 1
2672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3-11 2
2671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4-14 0
2670
시인의 마음 댓글+ 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7-18 0
2669
正午(정오)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8-17 0
266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9-18 3
266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10-10 0
2666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12-01 4
266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19-11-22 2
2664
옥수수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6-04-10 9
2663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6-04-29 0
2662
망 향 (望 鄕)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6-06-06 0
2661
추색(秋色) 댓글+ 2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17 2006-09-12 4
2660
억새꽃 전설 댓글+ 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6-10-24 0
2659
속삭임 댓글+ 3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17 2006-12-09 5
265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7-11-26 4
2657
PC 댓글+ 2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8-02-26 2
2656
* 사랑의 완성 * 댓글+ 3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8-03-15 3
265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20-12-09 1
265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06-01-23 0
2653
곁에둔 행복 댓글+ 6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06-04-03 0
2652
봄의 향기 댓글+ 2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06-04-11 0
2651
안개비 댓글+ 6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06-05-23 0
2650
언제 또 만나리 댓글+ 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06-06-01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