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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달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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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920회 작성일 2006-10-10 04:35

본문




둥근 달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밝고 청아한 달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둥근 햇살 같은 달이
우리를 환히 밝혀 주었습니다
그 곳에서의 행복감!
달이 너무 예쁘지? 그지?
우린 서로 마주보며
달이 예쁘다는 말을 하며
서로의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너무 환한 달밤이 그저 좋았습니다

2006. 10. 10. (화)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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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素潭의 이름많큼이나 아름다운 둥근달
너도 보고 나도 보고 우리도 보고 ..... 행복합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날 힘든 성묘길을 끝내고 돌아올적에 등뒤에서 비춰주던 둥그런 그리움을
봤는데 참 좋은 모습입니다.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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