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막차 놓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34회 작성일 2005-12-19 14:28

본문



서대문
경기대 지나 한없는 오르막
달빛도 내려앉기 힘든 곳
별 하나 겨우 계단 끝에 걸린 곳

녹슨 가스레인지
곰팡이 슨 프라이팬
꽁꽁 언 삼겹살 반 덩어리

빈 술잔엔 삶의 그림자만
외로운 침묵으로 아우성

새우잠으로 긴 새벽 베고 누워
첫차 타는 꿈을 꾼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적인 표출이 아닌 배경으로 고달픔을 애저리게
      표현할 수 있음이 인상적입니다.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언제의 일인가요
가슴이 아파옵니다
고운날 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우잠으로 긴 새벽 베고 누워"..........
의미의 함축으로 지난 날들을 투시해보는 귀한 시간들 입니다.
시인의 시란 이렇게 시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좋은 시 뵙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추운 겨울에 무전여행이라도 떠나시는 것 같군요.
도시 서민의 애환이 빈 술잔에 넘치는 듯 합니다.
좋은 작품, 잘 읽었습니다. ^^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달픈 삶의 글 머물러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 문운하소서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현수 시인님의글 즐감하면서 시인님과 함박눈 내리던날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하고,새벽에 집에오던생각이 떠오르네요!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별하나 겨우 계단 끝에 걸린곳을! 찿아서,뵙기를~
바라며! 연말 행복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7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47
어머니의 눈물 댓글+ 10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23 2005-12-20 0
264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2 2005-12-20 2
2645
근하신년 댓글+ 6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5-12-20 0
2644
설 죽(雪竹)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5 2005-12-20 0
2643
세월의 강 댓글+ 4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5-12-20 0
2642
혹한에 댓글+ 4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5-12-19 0
2641
들개 댓글+ 5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5-12-19 0
2640
겨울 호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5-12-19 0
2639
건널목 종소리 댓글+ 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05-12-19 0
2638
☆쭉쟁이 삶☆ 댓글+ 6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5-12-19 0
열람중
막차 놓치고 댓글+ 9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2005-12-19 0
2636
욕심 댓글+ 6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80 2005-12-19 1
2635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8 2005-12-19 0
2634
마리산에서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2005-12-19 0
263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2005-12-19 0
263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2005-12-19 0
2631
참새 방앗간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2005-12-19 0
2630
임의 발자국 댓글+ 1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2005-12-19 0
2629
심통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5-12-18 1
2628
파도와 조각배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5-12-18 0
2627
다시 오르는 길 댓글+ 2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5-12-18 7
2626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2005-12-18 0
2625
댓글+ 10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2005-12-18 0
262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2005-12-18 0
2623
파도 댓글+ 9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5-12-18 3
262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2005-12-18 0
2621
겨울의 태양 댓글+ 5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27 2005-12-18 0
262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5-12-18 1
2619
장승포 앞 바다 댓글+ 7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5-12-18 3
2618
이상한 주소들 댓글+ 1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5-12-17 0
261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2005-12-17 0
2616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05-12-17 2
2615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65 2005-12-17 0
2614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05-12-17 0
2613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5-12-17 0
2612
시/12월의 단상 댓글+ 7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5-12-17 2
2611
Display 댓글+ 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5-12-17 4
2610
겨울 풍경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5-12-17 0
2609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2005-12-17 1
2608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5-12-1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