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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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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0건 조회 1,323회 작성일 2005-12-20 15:05

본문


어머니의 눈물 /승하


나는 보았습니다
미소속에 감추어진 반짝이는 눈물방울을
가슴앓이 를 토해내듯 삭이어 드는 울음 보았습니다
먼발치에서 손을 흔들며
돌아서서 눈물 훔치는
어머니
당신의 눈물은

그리움이고

언어이고

기도였습니다.
승하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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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말없으신 눈물은 자식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요, 그 말없으심은 보이지 않는 언어이며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가슴을 울리는 기도임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자식의 안타꿈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어머니는
그리움의 본고장이어요
살아오는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미소
어머니의 사랑
그 숲에서
언제나 그립습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생과 사랑으로 모든 것을 승화시키는 어머니
진정 어머니는 크나큰 버팀목입니다.
친정어머니가 그리워지는 새벽입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는  자식 사랑으로  늘상  우시면서도,  자식들에게 우는  당신모습  들킬까봐
 노심초사 하시죠.  이 승하 시인님,  늘  강령하십시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머니
당신의 눈물은

그리움이고

언어이고

기도였습니다.

오늘도 어머니가 더욱 그리운 날 입니다

건안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어머니의  사랑이  하나님  사랑  다음에  놓이지요.ㅎㅎ
전  어머니가  계시지 않아서  어머니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하답니다.
눈물이  솟구요.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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