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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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뀔때면
내 마음 속에는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가슴의 깊은 곳에서는
강물같은 슬픔이 깊게 파고들어
그 많은 날
술잔 속에
내가 살아있다고
몸부림 쳐야 했던,
그해의
나
산다는 것은
그렇게
태산같은 아픔을 껴안고
슬픔을 감추며 사는 것인가 봅니다.
세월이 갈수록
꿈틀거리는 그리움에
난 바보처럼
울어 버리고 말것입니다.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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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슬픔의 산을 쌓는 일인가 봅니다.
세월이 갈수록.... ^*^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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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할 감성이 있음에 부럽습니다.
그립다란 단어는 저에겐 돌처럼 굳어 버렸답니다.
슬픔도 굳었답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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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마음이 아픕니다.
형!
언제나 웃음으로 세상을 녹이셨잖아요?
언젠가 만날 당신의 사랑이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제 사랑을 위해 눈물을 잠재워야 할 때 아님가 싶네요.
시인!
공인으로서 시심으로 인하여 여인이 되소서!
지켜보고 있을 사랑을 위하여 말입니다.
존경합니다. 형님.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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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에서 보니 많은 고생, 아픔, 괴로움, 외로움, 이별, 있으신 듯
그러나 시 쓰는데 큰 밑천이 되실 것 같네요.
인생의 희로애락 깊은 시심으로 풀어내실 줄 믿습니다.
추운 날씨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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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같은 아픔도 세월속에 지나치면 잊혀져 가더랍니다.
아름다운 세상으로 눈 돌려 보세요.
그러면 그 아픔, 고통 한 조각의 추억으로 남을것입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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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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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깊었네요,,, 가는 세월속에 삶의 애환이 둥지틀고 허물어 가는 것이기에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 여운만 간직 하심이 어떨지...시심에 잠기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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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날
술잔 속에
내가 살아있다고
몸부림 쳐야 했던,".....
시인의 마음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너를 잃어버리고 삽니다....하지만 겨울이 가면 봄이 이미 와 있 듯....
사랑은 그렇 한게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골이 깊은 사랑에 함께 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