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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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손 갑식
이제 당신 곁에 갈 수 없습니다
당신 보고픔에
개울가 언덕 위에 올라
먼 산을 바라봅니다,
가슴속 서글픔이 지워 지질 않습니다.
눈을 감아 보지만
더 커져만 가는
이 몹슬놈의 그리움
마음이 쓰라려 옵니다,
함께했던 시간들
꽃 같은 아름다운 추억이
가슴 한켠에 자리 하고 있습니다,
머물 수 없는 그 자리이기에
잃어버린 사랑만을 바라볼 뿐
흐느낌으로 흐느낌으로
가슴속 눈물 담아
하늘 구름에 실려 보냅니다,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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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도 가슴 어디에선가 미치도록 어떤 그리움이 치밀어 올라옵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 쐬주 한잔 벌컥 벌컥 들이키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가슴아프고 참담한 밤입니다.
저랑 한잔 하실래요 손 시인님!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늘에 실려보내시고
행복한날로 전환 되시길 소망합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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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한 글과 음악이...........그리운 이를 떠오르게 하네요.
스산한 겨울 배경이 시인님의 마음같아 가슴이 아려옵니다.
이제 그만 가슴 속에 묻어두고 행복한 웃음 웃으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 하셔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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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프시겠지만
보낼건 보내세요. 빨리.
서로를 위해서 입니다.
내일 뜨는 태양이 새로운 날을 열어 줄 것입니다.
머물다 갑니다. 씁쓸한 마음으로......
황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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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린 시어이군요? 님의 곁에 가지못하는 그리움이거든 정말 하늘 구름에 실어보내고 그래서 가슴으로 묻어버리고 남아있는 사랑을 위하여 도약하면... 더 행복할겁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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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흐느낌의 가슴의 눈물이 눈으로 다가 왔나 봅니다....
볼 수 없는 그 사람이 바로 눈으로 왔군요...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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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갑식 시인님, 좋습니다.
태그도 좋지만, 시가 그만이군요.
손시인님의 애절한 마음을 잘 그려내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