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 속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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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속의 외침
詩/(賢彬)최상효
바람마저
깊은 수면 빠져
동심(冬心)만 밝혀주는 밤
음산(陰散)과 적요(寂寥)속
텅 빈 가슴
움켜쥐고
방황여행 떠난다
한기는
칼날 세워 안겨 오고
고독은 가득
기류와 부딪혀
허공 높이 솟아
큰 소리로 울고 있구나
詩/(賢彬)최상효
바람마저
깊은 수면 빠져
동심(冬心)만 밝혀주는 밤
음산(陰散)과 적요(寂寥)속
텅 빈 가슴
움켜쥐고
방황여행 떠난다
한기는
칼날 세워 안겨 오고
고독은 가득
기류와 부딪혀
허공 높이 솟아
큰 소리로 울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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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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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깊은 밤의 적막감이 시 전체에 맴도는군요.
한기와 고독이 자웅을 겨루고...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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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밤기운이 펼치는 대결.
더욱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소주 한 잔이 필요 하겠습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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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없는 겨울 고요한 밤,
적막한 고독의 밤,
마음은 텅비어 슬픔에 운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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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도 잠든 깊은 밤, 추위에 움추려지는 마음에 고독이 싹트는 소리...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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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외침입니다...혹독한 겨울을 얼리고도 남을...
최상효님의 댓글
최상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님들 감사 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건필을 빕니다..꾸~뻑
전승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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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의 매서운 바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최상효시인님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