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시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005-12-11 22:45본문
달밤(시조)
조용원
잔잔한 물비늘로
얼굴행군 새하얀 달
여운이 시리도록
바다위에 널려있다
고즈넉
묻혀간 추억
여울속을 헤엄친다
새벽이 올때까지
움직일줄 모르던 달
생명을 소생시켜
고갯마루 넘을때면
하늘엔
넘쳐난 별들
무리지어 흐른다
추천2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밤하늘입니다.
추억을 담아내는 달과 별들이...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영 앞바다에 비친 겨울 달의 모습...
끝내주는 모양이군요. ^^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잔한 바다에 달이 홀로 있다가 파도가 치기 시작하니
달이 널려 흐르고 있군요.
잘 감상하고 물러 갑니다.
건안 건필하소서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하늘의 달 ....자식 같은 별을 거느리고 ...숱한 여운을 소생시키는 달님..!
수많은 사연과 소원, 기원.. 이들을 이루기 위해 다시금 별들을 데리고 가나봅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시인님, 김태일시인님, 홍시인님, 김석범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겨울방학이나 휴가 받으시면 거제도에 꼭 한번 놀러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