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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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시조)
조용원
잔잔한 물비늘로
얼굴행군 새하얀 달
여운이 시리도록
바다위에 널려있다
고즈넉
묻혀간 추억
여울속을 헤엄친다
새벽이 올때까지
움직일줄 모르던 달
생명을 소생시켜
고갯마루 넘을때면
하늘엔
넘쳐난 별들
무리지어 흐른다
추천2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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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하늘입니다.
추억을 담아내는 달과 별들이...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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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앞바다에 비친 겨울 달의 모습...
끝내주는 모양이군요. ^^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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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바다에 달이 홀로 있다가 파도가 치기 시작하니
달이 널려 흐르고 있군요.
잘 감상하고 물러 갑니다.
건안 건필하소서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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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의 달 ....자식 같은 별을 거느리고 ...숱한 여운을 소생시키는 달님..!
수많은 사연과 소원, 기원.. 이들을 이루기 위해 다시금 별들을 데리고 가나봅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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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인님, 김태일시인님, 홍시인님, 김석범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겨울방학이나 휴가 받으시면 거제도에 꼭 한번 놀러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