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눈물 수정을 물고 나는 새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74회 작성일 2005-11-04 23:42

본문

눈물 수정을 물고 나는 새이야기
손근호


새야
섬에서 떠올라
나의 그리움을
해풍을 넘어 가다오

그리움이 맺힌
내 눈물 물어
눈물 수정을 물어
섬에서 떠올라라

새야
바다를 넘어
이 그리움
내 눈물 수정을

님에게
놓아 두고
날개의 깃털만큼
가벼이
돌아 와라

2001년에 밤바다에서

---이때의 기억으론 사람이나 대상을 그리워 한 것이 아니라..저의 내면에
갈증에 대한 무엇인가...시에 대한 그리움이었습니다---간혹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몇자 남깁니다--

연예론적인 사람에 대한 사랑을 버리고야
사람에 대한 좋은 시가 나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는 상대적인 사람을 사랑하였을 때 나오지만
가슴으로 적는 시는 만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야
가슴으로 들을 수 있는 시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처럼 묻어 오는 ,바다 그림자에게서,어떤 향수의 그리움을 보셨을까요?
 눈물수정!  손시인님의 곱디 고운 서정인  것  같군요.
시인은 모름지기,만인을 적실수 있는 너른 바위의 가슴 지녀야 되질 않겠습니까?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인을 그리워한다 함은 사람이 그립다는 것이겠지요.
당시 손시인님이 무척 외로웠던 것 같군요.
시상도 떠오르지 않고... ^^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과 시에 취해 창문밖을 보니 서재 바깥의 창문틈으로 보이는 거제도 죽림 포구의 지금 풍경과 너무나 똑같아 잠시 무아지경에 빠져 봅니다. 발행인님 항상 문우들을위해 뒤에서 많은 도움 주시는것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12일 서울 갑니다. 전화 드리겠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을 걸게하는 詩란 내면에서 나오는 진실이 잠재된 시라고들 하더군요.......저녁나절  말을 거는 시를 읽고 갑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리지 못하고 간직했던  소중한  그 무엇을  님에게 다 쏟아주고
 이젠 제발  날개의 깃털처럼 가벼워지고 싶어하는 열망의 근원은
 그 무엇인지요?
 손근호 시인님, 서정성  높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사문단 발행인으로서의  열정적 지원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7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8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2005-10-27 7
248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2005-10-27 7
2487
11월 댓글+ 8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31 2005-11-01 7
248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1 2005-11-02 7
2485
어머니 생각 4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2005-11-02 7
2484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5-11-03 7
2483
안개 댓글+ 3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41 2005-11-03 7
2482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5-11-04 7
열람중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5-11-04 7
2480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5-11-09 7
247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2005-11-09 7
247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2005-11-10 7
247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2005-11-10 7
2476
한마디(一言)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5-11-10 7
2475
주름살 댓글+ 1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5-11-11 7
247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2005-11-11 7
2473
날개를 가지고 댓글+ 10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2005-11-12 7
2472
古木고목 댓글+ 13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5-11-16 7
2471
젊은날의 초상 댓글+ 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2005-11-24 7
247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8 2005-11-25 7
246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12-03 7
2468
첫눈과 눈물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5-12-06 7
2467
불면의 밤 댓글+ 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5-12-10 7
2466
다시 오르는 길 댓글+ 2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5-12-18 7
246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4 2005-12-30 7
246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5-12-30 7
246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5-12-30 7
246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2006-01-08 7
2461
解土 해토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6-01-16 7
2460
만리향 당신 댓글+ 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06-02-09 7
245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8 2006-02-13 7
2458
인생 人生 댓글+ 11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02-14 7
245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2 2006-02-18 7
2456
졸업 댓글+ 4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06-02-20 7
2455
한 번 더 댓글+ 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2006-02-22 7
2454
댓글+ 2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6-02-26 7
2453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11 2006-02-28 7
2452
太白의 아침 댓글+ 8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6-02-28 7
2451
안개꽃 댓글+ 10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2006-03-13 7
2450
화이트데이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6-03-14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