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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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6-02-22 22:29본문
한 번 더
오형록
심상치 않는 두통의 정체
쓰러져가는 숱한 사람들을 보며
불안한 마음 감출 길 없구나
혹여 하늘이 날 데려간다면
내가 꼭 필요하기 때문일 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스크랩해온 구구 절절한
가슴 속 작은 속삭임들을
저 넓은 세상에 전파해 주세요
차마 발길을 땔 수 없는 것은
당신을 홀로 남겨둔다는
뼈아픈 죄의식 때문이에요
기어이 먼저 가게 된다면
한 번 더 내 손을 잡아주세요
그 느낌을 영원히 간직하려해요.
오형록
심상치 않는 두통의 정체
쓰러져가는 숱한 사람들을 보며
불안한 마음 감출 길 없구나
혹여 하늘이 날 데려간다면
내가 꼭 필요하기 때문일 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스크랩해온 구구 절절한
가슴 속 작은 속삭임들을
저 넓은 세상에 전파해 주세요
차마 발길을 땔 수 없는 것은
당신을 홀로 남겨둔다는
뼈아픈 죄의식 때문이에요
기어이 먼저 가게 된다면
한 번 더 내 손을 잡아주세요
그 느낌을 영원히 간직하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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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한 사랑,,,슬프게 와 닿는군요 ..
하지만 그 강한 어필이 살아숨쉬는 듯 다가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만 더,
간결 한 사랑 그러나 원망스런 그 모습,,
영상 처럼이나 아름답던 기억들로
까만밤 하얀게 물들려지나 봅니다,
시인님 다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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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애절해야 글이 나오는가 봅니다.
하하.. 잘다녀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어디 많이 아픈가요.
조심스럽게 감상하며 애뜻함을 갖고 물러갑니다.
늘, 건슬하시고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