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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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120회 작성일 2006-02-26 09:07본문
멍
묵혜/오형록
수많은 나날 웃고 울며
아등바등 살아온 나날
참고 또 참았는데
기어이 피어난 검붉은 혈 화
때로는 신비로운 향을 발하지만
꽃잎이 우수수 떨어질 때면
끝없이 추락하는 꽃잎들
변덕스런 텃밭에 수시로 피고 지내
매서운 칼바람 스쳐간 자리
보랏빛 싹이 움튼다.
2006. 2. 3.
묵혜/오형록
수많은 나날 웃고 울며
아등바등 살아온 나날
참고 또 참았는데
기어이 피어난 검붉은 혈 화
때로는 신비로운 향을 발하지만
꽃잎이 우수수 떨어질 때면
끝없이 추락하는 꽃잎들
변덕스런 텃밭에 수시로 피고 지내
매서운 칼바람 스쳐간 자리
보랏빛 싹이 움튼다.
2006. 2. 3.
추천7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봄이 온다는뜻이겠지요
고운 휴일 보내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약이 없을까요?.
세월이 도와 줄까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