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금석지약(金石之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220회 작성일 2005-12-03 19:32

본문

금석지약(金石之約)

묵혜오형록



갈바람 안고 고뇌할 때
오돌토돌 생성된 영토
나풀거리는 보랏빛 소국
빛의 속도로 내 달려
그대 가슴에 숨 고를 때
하염없이 파고든 짜릿한 향기
격정의 파도에 편승하여
세상을 다 얻은 듯
황홀한 춤을 추었다
멈출 수 없는 숙명의 길
질주하는 금석지약(金石之約)
전능하신 부처님 전
손 모아 다짐하며
부끄러운 지난날은
칼바람에 뛰워 보내고
새로운 여명을 꿈꾸는 밤
소곤소곤 그대 목소리
귓불을 간지르니
가슴을 파고들어
살포시 어리는 잔잔한 행복



칼바람 : 몹시 맵짠 바람
金石之約...쇠나 돌처럼 굳고 변함 없는 언약.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6건 47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86
수박 댓글+ 5개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2005-12-06 4
2485
그들은 모릅니다 댓글+ 4개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5-12-06 8
2484
슬픈 미루나무의 고백 댓글+ 7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5-12-05 5
2483
미련 댓글+ 3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05-12-05 0
2482
공허한 겨울 밤 댓글+ 5개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23 2005-12-05 2
2481
김희숙 시인님의 첫 시집 [불온한 고양이]이 교보문고 시부문 10위 진입 . 댓글+ 23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8 2005-12-05 3
2480
적 막 댓글+ 7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5-12-05 0
2479
바람 불고 눈 내려 댓글+ 9개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5-12-05 1
2478
답변글 [re] 과거로의 휴가 댓글+ 1개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5-12-05 6
2477
청량산 서정(淸凉山 抒情) 댓글+ 7개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05-12-05 1
2476
첫눈이 내리고 열두 시간이 흘렀습니다 댓글+ 7개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5-12-05 6
2475
눈이 내리네 댓글+ 5개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05-12-05 1
2474
하얀 그리움의 애상(哀想) 댓글+ 6개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05-12-05 0
2473
경남지부 제부 방문 사진 댓글+ 1개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5-12-05 0
2472
경남지부 제부 방문 사진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05-12-05 0
2471
경남지부 제부 방문 사진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5-12-05 0
2470
너 알고 있니? 댓글+ 11개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8 2005-12-05 1
2469
과거로의 여행 댓글+ 9개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36 2005-12-05 0
2468
첫눈에 반했어요. 댓글+ 7개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2005-12-05 0
2467
그곳은 노란 갈매기가 있었다 (석모도 다녀와서...) 댓글+ 8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2005-12-05 0
2466
어느 날 아침 댓글+ 6개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5-12-05 10
2465
첫눈 내리는 날의 맹세 댓글+ 5개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5-12-05 3
2464
매미 소리 댓글+ 9개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5-12-04 3
2463
섣달의 눈 댓글+ 8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3 2005-12-04 3
2462
과열된 자동차 댓글+ 5개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5-12-04 10
2461
언덕위에 하루종일 해가 머물다 가는 집 댓글+ 5개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5-12-04 2
2460
지금 창밖에 눈이 내린다 댓글+ 5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2005-12-04 0
2459
눈 내리는 날 오소서 / 고은영 ( 영상/ 찬슬 ) 댓글+ 4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5-12-04 0
2458
소주를 마시며 / 이선형 댓글+ 2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5-12-04 6
2457
거기에도 첫눈이 댓글+ 4개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5-12-04 1
2456
눈 내린 휴일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댓글+ 5개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5-12-04 0
2455
서울에 눈이 왔습니다. 어제 저녁과 아침 댓글+ 5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5-12-04 2
2454
風蘭 댓글+ 7개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2005-12-04 0
2453
훔쳐보기 사랑 댓글+ 9개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5-12-03 0
2452
9회말 공수攻守교대 댓글+ 7개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5-12-03 0
2451
강아지 미용-제가 집에 강아지를 직접 미용을-펑키족으로... 댓글+ 3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2005-12-03 0
2450
갈 곳 잃은 마음 댓글+ 2개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05-12-03 17
열람중
금석지약(金石之約)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5-12-03 3
2448
커피 한 잔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5-12-03 7
2447
시월의 애상(哀想) 댓글+ 3개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5-12-03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