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비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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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비가 되어 / 강현태 잿빛 하늘 초겨울 한낮 잔뜩 가라앉은 일상에도 여느 때처럼 내 가슴 깊은 곳을 깨무는 그리움 온 가슴이 파도처럼 출렁인다 외로이 보내는 수많은 날들의 질곡 속에서도 저린 속내 감추고 언제나 한결같이 상냥스런 미소로써 내 허물조차도 감싸주던 그대 왠지 오늘은 그런 그대 보일 듯 말 듯 끝내 보이지 않고 남녘 하늘로 흩뿌린 내 그리움의 조각들마저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금세 차가운 겨울비 되어 내리려 한다 # Music: Sankt Petersburg / Confession(고백) |
추천3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녀의 상냥한 미소는 잿빛 하늘도 하양 구름과 푸르름으로 수를 놓겠지요!
강현태 선생님 날씨가 많이 차니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강현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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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허 시인님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시길요.
마냥 해피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