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의매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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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1,226회 작성일 2006-03-26 11:30본문
한그루의 매화나무를 심었다
어린 (2년생) 묘목이지만
성년 나무가 그랬듯이
꽃샘추위 겨울의 칼바람 눈보라
인고의 세월 견디고 화려한
꽃송이 피우듯 돌고 돌 것이다
물과 거름 주고 잡초 뽑아
건실한 성년나무로 키울 것이다
알알이 매실열매 잉태한다면
매실주 담아 아내의 포근함과
매실주의 진한 향을 음미하며
정렬 적인 시간을 가지고싶다
어린 (2년생) 묘목이지만
성년 나무가 그랬듯이
꽃샘추위 겨울의 칼바람 눈보라
인고의 세월 견디고 화려한
꽃송이 피우듯 돌고 돌 것이다
물과 거름 주고 잡초 뽑아
건실한 성년나무로 키울 것이다
알알이 매실열매 잉태한다면
매실주 담아 아내의 포근함과
매실주의 진한 향을 음미하며
정렬 적인 시간을 가지고싶다
추천7
댓글목록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나무..여는 나무가 다 그러하지만
눈속을 헤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강인함에
애호가가 많은 나무이지요.
매화나무에 심은 꿈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금 시인님! 항상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
알알이 매실열매 잉태한다면
매실주 담아 아내의 포근함과
매실주의 진한 향을 음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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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은 곱기만 합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나무 열매 맺으면 ,금 시인님 매실주 저희도 같이 마시고 싶어요
금 시인님 께서는 사모님을 끔직히 사랑 하시는 자상한 남편 같습니다
좋은 밤 되셔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키우고 계셨네요.... 사랑의 나무를 ...매화향처럼 그윽한 간절함으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 한그루 심어서 매실주 한잔 주고 받는 행복한 모습 그려집니다
잘 기르셔서 주렁주렁 매실주 담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