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의 서울 나들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762회 작성일 2006-04-02 21:49

본문


1박2일간의 사사전 일정이 끝났다
올때는 마음한편 서먹함도 있었지만
기대감 또한 있었다

서 봉교님의 권유에 따라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문단에 등단하면서 이렇게 큰 행사에 참여하면
기성문인들도 만나고 많은 시도 접하게 된다는 말씀에 따라
무작정 상경(?)했다

처음 사무실에 도착 했을때의 어색함, 서먹함
하지만 차츰 차츰 나는 많은 시인들께 익숙해져 가고 있었고
같은 동향이라는, 등단한 달이 같다는 이유로 친밀감이 더해갔다

저녁 술자리에서의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 해졌고
우리는 열변을 토해간다
시란 이래야 된다고, 시인은 저래야 된다고
많은 문인들이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는다

자다보니 나혼자 독방에 자는 호사도 누리며
아주 편히 잤다

다음날 우리는 해장국 집에서  숙취를 달래고
백화점으로 갔다
어제 미리 작업을 다 해놓은 상태여서
할일은 별로 없지만 선배님들을 도와 이것저것 분주했다

각 지부에서 올라오신 지부장님들, 많은 동인님들,
상을 받으시는 많은 분들 추카 추카 드립니다

처음으로 하는 시사전이라 위원님들께서
노고가 많으셨단 이야길 들었다
그런것같다
한사람의 수고가 여러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것을...
그런데 모든 분들이 수고 했으니 오신 많은 분들 모두 행복하였으리라

한분 한분의 열정이, 눈물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사랑의 열매를 매단다는것을 배웠다

친지들이 오셔서 구경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시인 당사자님 얼굴엔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이 묻어남을 보았다

그래서 아름다운  시사문단에 감히 부탁드리고 싶다
우리모두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말자고....
우리서로 아끼고 사랑하자고....

이 봄!
봄이 나에게 살며시 손짓한다
시와 함께 나들이 가자고

저 서울 와서 대접 잘 받고 갑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ㅎㅎ
함은숙시인님!
등단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며
대접 잘 받으셨다니 고맙습니다
잘 내려가셔서 생동감 있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요 자주뵈어요 함시인님!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 시인님!
다시 한번 등단을 축하합니다.
시사전에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전야제에서 함 시인님과의 대화도 즐거웠고
문우지정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식구되신것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저도 참석했더라면 얼굴 뵙고 다같이 즐거운 시간 되었을텐데...쩝~! ㅎ
늘 웃음 가득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은숙 시인님..!  .전야제와 행사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등단을 축하드리면서 빈여백에 아름다움으로 채워주소서..!!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은숙 시인님 만나뵈어 정말 반가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문운이 만개하시길 빌겠습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변함없는 문학에 대한 열정과 늘 같이  하길 기원 드립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개성있는 아무진 성격 문운이 만개할 조짐이 넘처보이는 분이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7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01
매화2 댓글+ 3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17-02-27 0
240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18-06-16 0
2399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20-03-03 1
239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19-07-04 2
239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20-12-01 1
2396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21-09-23 1
239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21-11-15 1
2394
숨겨진 향기 댓글+ 2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4-14 1
2393
빛 (추억)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4-23 5
2392
그대로 하여금 댓글+ 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71 2006-04-27 2
2391
장미 댓글+ 8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6-02 0
2390
無限疾走 댓글+ 4
권영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6-22 0
2389
비를 맞으며...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6-25 1
2388
부처로 살면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9-21 0
2387
생목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9-21 1
2386
태양의 미소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10-08 0
238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7-12-31 6
2384
흔적 댓글+ 6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70 2006-03-08 1
2383
꽃망울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6-03-28 2
2382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70 2006-04-05 1
2381
낙화(落花) 댓글+ 8
윤응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6-04-13 1
2380
가을 맞이 댓글+ 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6-09-05 0
2379
詩人의 房 댓글+ 7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70 2006-09-15 0
2378
인생 댓글+ 2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70 2006-10-12 0
2377
그리움 댓글+ 8
김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7-10-01 1
2376
[ 홍 두 깨 ] 댓글+ 6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7-10-09 1
2375
등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8-01-11 5
237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18-06-11 0
237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18-09-28 0
237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18-10-27 0
237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18-11-19 0
2370
대리 기사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19-01-12 0
236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20-03-05 1
236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23-01-29 0
2367
등꽃향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06-05-06 3
2366
행복한 사람 댓글+ 6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06-05-18 0
2365
허무 2 댓글+ 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06-05-23 1
2364
7월의 풍광 #7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06-07-14 0
2363
집중 호우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69 2006-07-20 0
2362
겨울나기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06-08-03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