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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잎새 미련만 남겨 놓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85회 작성일 2005-10-27 13:41

본문

가을 잎새 미련만 남겨 놓고

시/김춘희



가느다란 그물막에 갇히어
세포들의 탈바꿈에
골짜기마다 가을을 내려놓고
길 떠날 준비 하네요

붉게 물든 잎새
너울너울 춤을 추며
주변을 맴돌다 바람에 실리어
멀리 멀리 여행 떠나려나 봐요

그렇게
그늘을 주었던 잎새
미련만 남겨 놓고
달콤한 사랑 여운 주고

다시 올 날 기다리며
나이테는 늘어만 가고

2005.10.27 忍堂之印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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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 밖에 가을이 한창이군요.
이 좋은 가을 좋은 시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낙엽의 마지막 여정, 이제 시작이지요.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게 그늘을 주었던 잎새 미련만 남겨 놓고 /.....가을이 깊어가요..
늘 건강하셔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허순임 시인님,  이선형 시인님 감사합니다.
만나면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나고 자연의 만물도 돌고 도는것 같아요.
새싹 움트는 것이 엇그제 같더니만 벌써 낙엽이 되어 가네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모임날 잘 뵈었어요. 인상이 참 따뜻해서
제가 절로 마음이 포근해지더라구요.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어요.
건강하시고 언제 다시 뵈올날
기다릴께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그날 너무나 반가웠어요.
저도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같이 자리를 못해서 아쉽군요.
허시인님 친구라고 해서 웬지 더 정감이 갔답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 한자리 하게요. 고맙습니다. 들러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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