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魔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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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魔女인가
글 / 전 온
맑은 가을 하늘에 물들면
햇살 한 줌에
오늘, 환희에 넘치고
가을은, 가을은 마녀(魔女)같아
미소 같은 향기
끝없는 사색의 길을 이어 놓는다
가을은 늘, 허기증에 시달리는 아픔 있지만
향기 한 줌이면 잊을 수 있는
신비로운 계절
파란 하늘 맑은 햇살 살랑이는 바람이면
시름조차
사라지고 마는 것을
이슬 스러질 때 쯤 이면
가을향기 스며든 커피 한 잔 마주 놓고
미지(未知)의 그대와
맑은 햇살 나누며
들꽃 웃음소리 소소한 사연
외로운 마음에 채우고 싶다.
글 / 전 온
맑은 가을 하늘에 물들면
햇살 한 줌에
오늘, 환희에 넘치고
가을은, 가을은 마녀(魔女)같아
미소 같은 향기
끝없는 사색의 길을 이어 놓는다
가을은 늘, 허기증에 시달리는 아픔 있지만
향기 한 줌이면 잊을 수 있는
신비로운 계절
파란 하늘 맑은 햇살 살랑이는 바람이면
시름조차
사라지고 마는 것을
이슬 스러질 때 쯤 이면
가을향기 스며든 커피 한 잔 마주 놓고
미지(未知)의 그대와
맑은 햇살 나누며
들꽃 웃음소리 소소한 사연
외로운 마음에 채우고 싶다.
추천8
댓글목록
정윤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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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웃음소리 소소한 사연/
너무 좋습니다.
가을 향기 물씬 나는 아름다운 시심에 마음 물들이다
갑자기 커피한잔 간절해 지는군요 서둘러 퇴근 할까합니다.
전*온 시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으로 항상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 주시고
믿음의 향기까지 느끼게 하시는 넉넉함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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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그대와 맑은 햇살나누며 ,,,
이가을에 저도 그러고 싶네요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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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다가가는 심신의 정서가 한 없이 묻어난 `가을은 마녀인가`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