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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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묵혜 오형록
오늘은 정말 당신이 보고 싶어
먼동이 튼 그 순간부터 가슴이 뛰고 있지
어디선가 당신이 부르는 것 같았어
바람 한점 없는데 귓불을 스치는 환청
나도 몰래 뜰앞을 서성거렸고
당신이 좋아하던 보랏빛 국화가 눈길을 사로잡을 때
킁킁거리며 당신의 체취를 더듬거리며
먼 하늘만 바라보았지
점점 높이 떠오른 태양 아래
알록달록 절정을 이룬 단풍 마음을 흔들기에
버릇처럼 핸드폰을 들고 쿡쿡 투정을 했더니
천상에서 들리는 천사의 속삭임
난 그만 눈물이 핑 돌고 말았어
굳었던 가슴에 훈훈한 물꼬가 트이고
급류를 타고 흐르는 달콤한 밀어
그렇게도 척척 달라붙는 당신의 연금술
온종일 요동친 가슴 꿈결인 듯 생시인 듯
이제 지칠 법도 하건만
술렁이는 가슴 아직도 비몽사몽
당신 향기에 춤추며
또다시 새로운 밤이 왔건만
내겐 오직 당신뿐인 걸 어찌하오리까?
2005. 11. 14.
묵혜 오형록
오늘은 정말 당신이 보고 싶어
먼동이 튼 그 순간부터 가슴이 뛰고 있지
어디선가 당신이 부르는 것 같았어
바람 한점 없는데 귓불을 스치는 환청
나도 몰래 뜰앞을 서성거렸고
당신이 좋아하던 보랏빛 국화가 눈길을 사로잡을 때
킁킁거리며 당신의 체취를 더듬거리며
먼 하늘만 바라보았지
점점 높이 떠오른 태양 아래
알록달록 절정을 이룬 단풍 마음을 흔들기에
버릇처럼 핸드폰을 들고 쿡쿡 투정을 했더니
천상에서 들리는 천사의 속삭임
난 그만 눈물이 핑 돌고 말았어
굳었던 가슴에 훈훈한 물꼬가 트이고
급류를 타고 흐르는 달콤한 밀어
그렇게도 척척 달라붙는 당신의 연금술
온종일 요동친 가슴 꿈결인 듯 생시인 듯
이제 지칠 법도 하건만
술렁이는 가슴 아직도 비몽사몽
당신 향기에 춤추며
또다시 새로운 밤이 왔건만
내겐 오직 당신뿐인 걸 어찌하오리까?
2005. 11. 14.
추천10
댓글목록
황용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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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홈이 아니뜨옵니다..
에러가 납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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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척척 앵깁니다.
달콤한 사랑이 넘실대네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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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뵙고 갑니다.....오 시인님!..건강 하시지요??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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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이있어 이제 돌아왔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