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em/emfsuz.gif)
![](http://mundan.cafe24.com/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사랑아
이원영
푸른 숲 사이
하얀 폭포가 노니는 곳
발 담그고
푸른 하늘보며
문득 목젖을 타는 노래할까
쏘가리 망태잡아
매운탕 끓여
어울렁더울렁 춤춰볼까
웃는 너의 이마에 입 맞추면
시샘난 하늘은 빛 감추고
검은색 물감통 붓겟지
푸른 숲 사이
하얀 폭포는 내가 할께
넌 흐르는 물을 가두는
작은 연못이 되어줘
~~~~~~~~~~~~~~~~~~~~~~~~~~~~~~~~~~~~~~~~~~~~
안녕하십니까
경남 의령에 살고 있는 이원영이라 합니다
2015년 5월호 아침,벚꽃 ,장미로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하게 되었습니다만 오늘 첫 시를 올리오니 부족하더라도
많은 지도 편달을 바라며 , 동인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지도바랍니다
추천0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http://mundan.cafe24.com/gnuboard/img/no_profile.gif)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는 말씀
새롭게 상기시켜 봅니다
물속에 노니는 (사랑아)
마르지 않는 영원히 흘러 내리는
폭포가 되고 작은 연못이 되어
삶을 함께 영위 할 수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mundan.cafe24.com/gnuboard/img/no_profile.gif)
자연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가
폭포가 되고 연못이 되어 울림으로 전하여 옵니다
주옥의 시, 빈여백에 올려 주심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