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 촛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728회 작성일 2017-01-27 07:10

본문

그 촛불
 
                박 원 영
 
깊어가는 겨울밤
소리 없이 눈물 흘리던 이
누구였던가
끊길 듯 이어지며 흐느끼는
애절한 모습
고단한 삶에 지친
울 엄마의 속울음 이었던가
고향떠나 서울로간
아랫마을 총각 몾잊어
남몰래 이불속 흘리던
누이의 슬픈 눈물이었던가
뒷산에 간간이
부엉이 우는소리 들려오고
벌어진 문 틈새로 찬바람
새어드는 야심한 밤
가물가물 타들어가던
그 하얀 눈물은
왜 그리 서러웠던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속 깊은 울음통의 울림이 눈물의 속울음이겠지요
촛불이 흘리던 눈물처럼
어머니의 속울음처럼
누이의 슬픈 눈물처럼
그하얀 울음  울고나면 카타르시스가 되어
자신의 길을 환하게 다시 찾을 수 있지요
촛불처럼~~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 가는 밤에 흔들리는 촛불과 촛농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 보고 삶의 고뇌를 들춰본 진지한 추억이
가슴을 흔들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8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6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19-10-09 2
2160 이종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19-10-16 3
215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21-01-22 1
2158
봄비 1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006-04-24 2
215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006-05-31 3
2156
공사장 댓글+ 1
권영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006-10-13 1
2155
낙서(落書)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006-12-20 2
2154
대지의 외침 댓글+ 3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008-01-05 3
2153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019-12-22 2
215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022-10-11 0
215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04-16 2
2150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05-08 4
2149
노 부부의 미소 댓글+ 4
김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05-16 1
2148
소 낙 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06-28 1
214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07-13 1
214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07-16 0
214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08-08 1
214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10-17 2
2143
love is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06-10-27 5
2142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18-12-20 0
2141
산새 한마리 댓글+ 4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17-03-31 0
2140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21-06-25 1
2139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22-01-18 1
2138
청계천 야경 댓글+ 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06-04-11 1
2137
그리움 댓글+ 6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06-06-16 8
2136
기다림 댓글+ 5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06-12-20 2
2135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18-04-25 0
213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18-06-05 0
2133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18-07-24 0
21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23-02-28 0
2131
환생 댓글+ 2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07-12-11 3
213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18-11-03 0
2129 조규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19-06-03 0
2128
옹고집 댓글+ 2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6-04-29 0
212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16-05-23 0
212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18-06-03 0
212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23-03-12 0
212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06-12-04 1
212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6-01-25 0
212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7-09-2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