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죽은 자의 땅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62회 작성일 2006-04-29 16:24

본문

죽은 자의 땅

                    글/전  온

億劫의 생명으로 머물러
永生 꿈꾸는
오늘, 하늘을 이고
살아 있음에
허물어 질 육신의 욕망
순간이 버거워
비명이 넘치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물질 숫자 놀음
한 순간 소풍놀이 인 것을
목숨 걸고
시간만 쏟는다.

스러져 없어지면
아침안개 같이 흔적 없고
육신의 목숨하나
풀잎의 이슬 같은 모습인데

소중하고
귀한 것이 이 땅에 있는가.

평생을 두고 찾아도
얻지 못하는
人生들앞에
사랑은 변질되고
진리는 잊은 지 오래건만
깨어 부르짖는 자
이 땅엔 없어
의식 있는 熱血은 보이지 않고
애통의 血書
吐하려 하지 않으니
땅은 어두움에 휩싸여
씨앗조차 發芽하지 않음이
정녕 멸망의 길을 가려는가.

이 땅,
영원으로 가야 할
진리의 터
사랑이 씨앗 아닌가.
호흡 하는 者
깨어 있는 者여
起耕하는 일에 모두 나설 지라.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온시인님 오랫만이십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의 가치 중에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겠지요.
생명이란 바로 알파요 오메가겠지요?
그런데 이 세상 동물 중에, 가장 위협적인 생명의 적은 바로 인간이지요.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는 인간...
아이러니입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박민순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리구요.
이땅,은  세상일 수도있고  시인들의 세계 일 수도 있구요 아니면
 나만의 숨겨진 세계일  수도  있겠지요
시인님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8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69
가을 나무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9-25 0
2168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7-01-10 0
2167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8-03-03 3
2166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19-08-12 4
216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21-03-25 1
216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23-06-27 0
216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23-11-29 0
2162 빈여백 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5 2006-03-22 0
2161
제비꽃 누이 댓글+ 1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5-22 6
2160
장미 댓글+ 8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6-02 0
2159
땅과 같은 겸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6-10 5
2158
위기의 여자 댓글+ 9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65 2006-08-23 0
2157
가을비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7-11-17 6
2156
하얀엽서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7-12-04 6
2155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7-12-11 2
2154 이종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19-07-23 2
215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21-09-29 1
2152
씨펄씨펄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4-01 0
2151
제 비 꽃 댓글+ 11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4-24 0
2150
빛의 여행. 댓글+ 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4-29 0
2149
엿장수 댓글+ 10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5-03 1
2148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5-20 0
2147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9-11 0
2146
떠나는 마음 댓글+ 7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0-06 0
2145
대천만 철새 댓글+ 4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0-19 0
2144
상처 댓글+ 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2-01 0
2143
내 변산 댓글+ 8
신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2-14 0
2142
돈맛 댓글+ 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7-09-07 1
2141
겨울나무 댓글+ 2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7-12-01 1
2140
다이어트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7-12-06 5
2139
시작 댓글+ 6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8-01-31 6
2138 no_profile 노귀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21-12-13 1
213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4-05 1
2136
바람개비 댓글+ 2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4-10 4
213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4-10 1
열람중
죽은 자의 땅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4-29 1
213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5-25 0
2132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6-23 0
2131
등대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7-25 0
2130
Ganglion ㅡ 2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8-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