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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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칠월詩:김영태 칠월의 빛나든 가슴은 모래밭에 산산이 흩어졌다 긴 모래밭으로 숨찬 바다가 숨어들고 아아, 가고 오지 않는 사람아 두고 간 것들은 내 눈 속에서 반짝여 가슴으로 아니어도 눈물이 나고 반짝이든 칠월은 늙은 소나무에 걸터앉아 세월없이 이야기를 쏟아 내고 산에 들에 꽃은 피고 햇살은 반짝여도 칠월은 나를 잊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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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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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긴 모래밭으로
숨찬 바다가 숨어들고
아아,
가고 오지 않는 사람아'
지난 여름의 뜨거운 열정이 다시... ^^
박정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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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편들.............아...........꼼짝마.....네요....
술병은 바람에 날리고.......생각두 나구요...........
그러나 그 잊음.....을 들이신........그거와의 고투......기원합니다...ㅎ
김영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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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시인님,박정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날이 찹니다, 건강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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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에 꽃은 피고
햇살은 반짝여도
칠월은 나를 잊어버렸다"
내년 7월이면 하나의 추억으로 새겨질 것 같네요.
파도와 함께 다시 다가올 것입니다.